트라인 2 (Trine 2, Frozenbyte, 2011) - 동화 그리고 물리
각기 다른 능력이 있는 세 명이 뭉쳤다. 뭐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겠지. 특수한 능력으로 퍼즐을 풀어가는 플레이. 태그 매치처럼 플레이 중에 바로 다른 캐릭터로 전환할 수 있다.
상자를 만들 수 있고 던질 수 있고. 타잔 흉내도 낼 수 있고. … 물리 시뮬레이션을 게임 플레이에 붙였다. 이게 특징.
처음엔 재미있는데, 뒤로 가니깐 힘이 많이 빠진다. 비슷한 퍼즐에 질려. 그래서 주변에는 데모를 우선 해보기를 권장. 그걸로 충분하다고 느끼면 그냥 끝내면 된다.
동화 같은 아트. 참 느낌 좋다. 데드 스페이스가 헝클어 놓은 마음을 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