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돌아보기 - 내가 한 게임
DotA나 카오스를 하는 걸 보면 무슨 재미로 하는지 궁금했는데, 해보니 알겠다.
전투 빼곤 다 구림. 전투도 버파같은 빠른 템포를 좋아하는지라 재미를 못 느끼겠음.
처음엔 갓오브워가 생각나더니 조금 지나니깐 젤다가 생각나는 게임.
잘 만들었다. 허나 기다리던 타이틀이 아니라서 그런가? 생각보단 임팩트가 없었다.
락스타. 정말 우월하다. 정말 잘 만든 서부영화 한 편을 본 느낌.
어깨를 밀치고 다니는 애니메이션과 건물을 마구 타고 넘고 다니는 게임 플레이가 가장 기억에 남지만 게임 플레이는 구리다.
이 중에서 내 맘대로 최고는? 난 ’League Of Legends’를 선정. 한동안 다른 게임을 안 하고 푹 빠져서 살았다. 챔피언마다 개성이 뚜렷해 좀 지겨워질 만 할 때, 챔피언을 바꾸니 새 게임.
6개. 작년엔 10개를 했는데, 줄어들었다. 게임에 쓴 시간은 비슷한데, 아무래도 온라인 게임이 하나 있어서 플레이를 한 타이틀은 줄어들었음. 실패한 타이틀이 3개. 올해는 게임 선택에 실패가 많았다. 온라인 게임을 하면 경험하는 게임 타이틀 갯수가 줄어들지만 그래도 매년 하나씩은 넣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