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1999) / 워쇼스키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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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과 명대사가 난무하는 사기 영화다. 여기에다가 현실 세계가 진짜가 아니라면? 아니 진짜가 뭐야? 이런 마르지 않는 철학적인 질문까지 더했다. 매트릭스로 검색하면 해석한 글만 해도 수두룩하다.

모피어스가 파란 알약과 빨간 알약을 내미는 장면을 제일 좋아한다. 선글라스에 알약이 비치는 장면은 감탄이 나올 정도로 감각적이다.

결합 찾아서 꿀 빠는 망할 소프트웨어 크래커들 생각하면 빡치지만, 인류를 해방한다니깐 봐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