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설명할 수는 없지만 처음 느꼈던 ‘감’이 정확하게 들어맞았던 적이 있는가? 괜히 찜찜하게 느껴졌던 일들이 결국은 큰 손해를 초래했던 적이 있는가? 촉박한 시간 안에 해야 하는 산더미 같은 일을 섬광처럼 스치는 판단으로 처리해 본 적이 있는가? 자료를 뒤적여 봐도 머리만 아프고 미궁에 빠진 것 같을때, 눈앞에 보이는 자료보다도 확실한 ‘느낌’을 찾은 적이 있는가? - 7p

간단하게 무의식이 결정해 주는 짧은 순간의 판단을 무시하면 안 된다. 그리고 너무 맹신해서도 안 된다는 이야기. 진짜 어디서 저렇게 찾았는지 무척 많은 사례를 적어 놨는데, 볼만 하다.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가 무척이나 중요하다. 결정 또한 신중하게 내리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이런 사고나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주어지는 자료가 너무나 많다는 것이 오히려 우리의 사고를 흐리고 판단을 그르치게 한다. 이럴 때 순간 판단을 잘 이용하는 것이 도움을 줄 것 같다.

근데 이거 나도 잘하고 싶은데 어떻해야 하나? 이걸 인터뷰에서 짤막하게 이야기를 하나 이 책은 우리에게 순간 판단 사례들을 간접 경험하게 해 주고 순간 판단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는데 충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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