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 (SimCity, Maxis, 2013) - 가장 많이 기대했으나 가장 짧게 플레이 한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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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 게임이라 서버가 개판이라도 조금 더 참고 해보려고 했다. 하지만 롤백으로 정성을 들인 도시를 몇 번 날려 먹으니 하기 싫어진다. 게임에서 더 배울 게 있는데, 서버 좀 개판이라도 좀 더 참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지금 그만두는 건 조급한 게 아닐까? 아니다. 내가 조급한 게 아니다. EA가 조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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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아무리 욕해도 데이터 시각화는 욕할 수 없다. 수준급.

어떻게 구현했을까? 플레이어마다 시간 속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데, 이때 다른 플레이어와 상호작용은 어떻게 할까? 플레이어간 무역은 도시 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시리즈 중 가장 궁금한 게 많고 기대한 타이틀이었는데, 가장 짧게 플레이 한 타이틀이 되어 버렸다.

Update <2017-07-20 Thu> 표지 사진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