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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랭 드 보통‘은 운명을 거부했다. 이름과 다르게 보통 사랑이 아니다.

침묵은 저주스러운 고발장이었다.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입을 다물고 있으면 그것은 상대가 따분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매력적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입을 다물고 있으면 구제불능일 정도로 따분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 p46

2. 작가 표현력에 놀랐다.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하니 속이 다 시원하다. 영화나 소설에서 다루기는 심심하고 평범한 연예를 극적으로 표현한다. 자극적인 사건 전개 대신 깊은 사유로 정신없이 이야기에 빨려 들어가게 한다.

3. 난 지나치게 생각이 많은 주인공을 좋아한다. 저자도 좋아하나 봐. 아님 스타일이던가. 철학자 향기가 풍기는 주인공. 사랑에 대한 해석이 공감된다.

4. ‘클로이’ 연인 이름은 기억이 난다. 하지만 주인공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예 안 나왔던가?

5. 저번에 ‘불안’이란 책을 읽다가 포기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다른 책도 읽고 싶어졌다.

Update <2017-09-04 Mon> 표지 사진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