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타겟 (안톤 후쿠아, 2007)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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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나쁜 놈들을 처리하려니 돈도 많고 권력도 있네. 법으로는 포기. 주먹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이거 혼자서 상대해야 한다. 참 이런 사람들이 주위에 많나 보다. 캐내면 계속 나오려나? 여튼 자주 등장하는 이야기.

뭐 뻔한 스토리이지만 재료가 다르다. 닥치고 돌진하면 알아서 총알이 피해 가는 축캐가 아니라 저격수가 나온다. 꼼상하게 숨어서 총질만 해대서 지루할 것 같다. 하지만 저격전과 근접전을 적절히 섞어놔서 지루함을 못 느꼈다. 게다가 설득력이 있다. 전문적인 저격수 1명이 1개 중대(100여 명)와 맞먹는 전력을 가진다는 게 전쟁을 통해서 입증됐기 때문이다.

저격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