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 play - 같은 음악으로 공유하는 경험
사무실에 음악을 틀면 어떨까? github play가 그런 물건.
좀 의외다. 사무실에 음악을 트는 게 문화. 만약 듣기 싫다면? 헤드폰 있잖아. 그거 쓰면 되지. 사무실은 조용하고 음악을 듣고 싶으면 헤드폰을 썼다. 하지만 github 아저씨들은 같이 음악을 듣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 a source of unhappiness? being exclusionary
- this is especially difficult for remote workers
- play is one way we get githubbers sharing experiences
그냥 음악 같이 듣는 거 좋아하는구나. 뭐 이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진짜 이유가 있었네. 와! 이건 생각도 못 했다. 경험 공유. 이거 원격 근무자들은 힘들다. 공유하는 경험이 적어서 제외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게 불행의 원인이 된다.
같은 음악을 듣는다. 이거 사소해 보인다. 하지만 경험 공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서로 멀리 떨어져 일하지만 같은 노래를 듣는다. 그것도 내가 아님 동료가 선곡한 노래를 듣는다. 전 직원이 어떤 경험을 공유한다. 빠진 사람 하나 없이.
그래서 거의 모든 디바이스를 다 지원한다. 물론 사무실에 배치한 스피커에서도 같은 음악이 나온다. 물론 hubot으로도 컨트롤이 가능.
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운다. 메인 프로젝트에 바로 쓰기엔 부담된다. 그럼 어떤 게 좋을까? 바로 사이드 프로젝트. 부담 없이 새로운 기술을 마음껏 쓸 수 있다. 또, 부담 없이 한 번도 같이 일해본 적 없는 동료와 같이해볼 수 있다.
이런 사이드 프로젝트가 모여서 문화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