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2 (2024) 감상문 - 단순한 감정에서 복잡한 감정으로
컨트롤 타워에서 기쁨(joy)이 쫓겨나게 되고 다시 복귀하면서 문제를 해결한다. 항상 이렇게 스토리가 흘러간다. 슬픔(sadness)이는 여전히 브레인 역할을 하고 볼매다.
컨트롤 타워에서 기쁨(joy)이 쫓겨나게 되고 다시 복귀하면서 문제를 해결한다. 항상 이렇게 스토리가 흘러간다. 슬픔(sadness)이는 여전히 브레인 역할을 하고 볼매다.
온 가족이 출동해서 볼 수 있는 영화다. 애니메이션 비주얼로 모두를 만족시킨다. 등장인물의 행동에 그럴듯한 동기를 부여해 스토리가 시시하지 않다. 어른들이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난 퇴마록 IP가 익숙한 세대다. 즉 이 애니메이션의 주 타겟층이다. 하지만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해동밀교는 들어본 것 같다. 다들 봤다고 하니 나도 봤다고 착각하는 걸까? 야자(야간자율학습) 시간에 몰래 본 기억뿐이라서 금세 날아가 버린 것일까? 취향에 안 맞아서 금방...
사이보그와 인간들이 공존하는 시대다. 뇌에 마이크로칩을 심을 수 있는 시대다. 해킹으로 돈을 빼가는 정도가 아니라 사람의 기억을 조작할 수 있는 그런 시대이다. 줄거리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상상력으로 그린 미래를 감탄하며 봤다.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북산과 산왕공고의 경기와 송태섭의 이야기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저주가 실체화돼서 인류를 위협한다. 간간히 토막내서 설명하기에 저주에 대한 컨셉은 이해가 잘 안 된다. 료멘스쿠나의 손가락을 삼켜서 육체 동거를 시작한 이타도리 유지가 주인공이다. 주술고등전문학교를 들어가서 스승도 만나고 동료도 만나고 장차 최종보스가 될 주령의 새싹들로 이야기를 ...
좀비가 나와서 세상이 멸망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신난다. 좀비 때문에 블랙기업을 탈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축을 자유롭게 풀어준 게 좀비다. 언젠가는 좀비가 되겠지. 그전에 하고 싶었던 일 100가지를 해보자.
그냥 상상력과 비주얼을 즐겨야 했을까? 신기한 세계로 워프해서 치히로가 적응하고 성장하는 스토리를 즐기면 됐을까? 뭔가 의미와 비유를 찾으려고 하니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스파이, 암살자 아내, 초능력을 가진 아이, 초능력을 가진 강아지. 스파이가 임무 완수를 위해 가족을 급하게 꾸렸는데, 구성원이 이렇게 되어 버렸다.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아이인 아냐만 이 모든 걸 알게 된다.
컨셉이 재미있다. 악마가 존재하는 세상이다. 디아블로 같은 악마 컨셉이 아니다. 사람들의 두려움으로 강해지는 악마다. 체인톱(chainsaw, 전기톱), 총, 칼, 뱀, 여우 같은 악마가 나온다. 그중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총 악마가 막판 보스로 여겨진다.
딸기 부엉이와 같이 봤다. 둘 다 상상력과 표현력을 즐겼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눈물이 났다. 딸기 부엉이는 마지막 장면에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 것 같았다. 픽사를 추앙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어른에게는 공감으로 샤워를 시켜준다.
세계관에서 오니가 인간의 적대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단순 좀비로 생각했는데, 다른 진화 생명체라고 봐야겠다. 좀비 따위가 어디 기차와 일체화를 하겠냐.
자신의 가치를 정하는 건 자신입니다. 무언가를 손에 넣으려면 우선 손을 뻗을 필요가 있어요. 운동선수는 청춘을 희생하며 연습에 부지런히 힘쓰고, 사업가는 담보를 주고 돈을 빌립니다. 뭐든 다 그렇죠. 야심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리스크를 짊어져야만 해요. 야심이 크면 ...
귀여운 그림체지만 꼰대가 가득한 회사 생활을 그린 성인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회사 생활과 우리나라 회사 생활이 많이 닮았다. 직접 겪거나 들은 얘기가 생각나서 공감하며 재미있게 봤다.
동생이 오니가 된다. 오니는 좀비랑 비슷하다. 다행히 동생이 오니로 변하는 과정에서 멈춰 사람을 잡아먹지 않아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동생이 다시 사람이 되게 하는 방법을 찾아서 동생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카이만이란 남자는 도마뱀 머리를 가지고 있다. 이 세계에선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마법사에게 당해서 머리가 도마뱀으로 변한 건 다들 그러려니 한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카이만은 그 마법사를 추적하고 있다. 만나는 마법사마다 머리를 통째로 물어버린다. 카이만 목구멍에 있는 ...
비주얼이 내 취향이다. 실사와 거리가 먼 카툰 렌더링. 음영과 주름을 표시한 펜 터치가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카메라를 역동적으로 바꾸는 전투씬도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