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 - 여행사 (망했다)
내가 본 전쟁 영화 / 드라마 중에 최고로 꼽는 작품이다. 다른 전쟁 영화나 드라마도 경험했던 당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겠지만 여기서는 매화 실재인물들이 짤막하게 나와서 그때 얘기를 해주는데 감동 백배.
라이어 게임. 다른 사람을 속여야지만 이길 수 있는 게임. 그 게임에 거짓말을 모르고 100엔을 주어도 경찰서에 가져다주는 착한 나오가 참석하게 된다. 무조건 질 수밖에 없는 나오가 천재 사기꾼 야키야마의 도움을 받게 되어서 허무하게 지진 않는다. 모두 믿어 버리는 바보 같은 나오...
마지막 스테이지. 그러고 보니 거의 모든 게임의 마지막 스테이지는 용암이 나온다. 하긴 용암이 나오면 왠지 위험하고 어려워 보이긴 한다.
찻잎을 보여 주면서 참 품질이 좋죠? 이러는데, 무엇이 좋다는 건지 진짜 모르겠더라.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래서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할 수 없는 곳이야. 누군가 사십만의 유태인을 학살하면 또 누군가가 멸종위기에 처한 혹등고래를 보살피는 거야. 누군가는 페놀이 함유된 폐수를 방류하는데, 또 누군가는 일정 헥타르 이상의 자연림을 보존하는 거지. 이를테면 11:10의 듀스포인트에서 ...
악마의 게임. 이것 참 게임을 시작하니 너무 재미있어서 게임을 끄기가 쉽지 않다. 캐릭터 클래스도 어쩜 이렇게 9개로 잘도 쪼개 놨는지, 겹치는 것 없이 개성이 넘친다. 캐릭터 디자인이 양키 센스라서 초반에는 조금 거부감이 들지 모르지만 플레이하다 보면 클래스 특징을 잘 살린 개성...
평소 모바일 게임을 안 하는 편이다. 조잡한 게임들 밖에 없어서 시간 때우기 위해서 하기에도 너무 지루해져 버리기 때문.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을 읽거나 PSP 게임을 하는게 훨신 낫다. 그러던 중에 C 형으로 부터 소개 받은 모바일 게임 역전 재판. 해보진 않았지만 워낙 유명한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