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3 (Bungie, Xbox 360, 2007) 플레이 후기
이런 반전의 묘미가 다 있나. 반전이 두 번 연속으로 일어나서 더 감동이다.
지난주 금요일에 분수가 줄줄 흐른다는 반포대교로 출사를 갔다. 분수가 나오면 딱 좋게 구도를 잡고 날이 어두워지길 기다렸다. 으… 아무리 기다려도 분수가 나오지 않아. 알고 보니 국장 기간이라 분수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끄덕끄덕.
평소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렛츠리뷰에 ’사진, 순간포착의 비밀’이 올라왔기에, 바로 신청했다. 당첨됐다는 기쁜 소식을 담은 메일을 받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로 책을 받았다. 받자마자 일단 후르륵~ 빠르게 책을 훑어봤다. 후~ 이런 게 이름을 날리는 프로 사진가가 찍은 사진이...
모든 건물을 부술 수 있다. 이 한마디로 이 게임을 다 표현할 수 있다. 플레이를 하다 보면 건물이 부서지는 게 너무 당연하게 느껴져서 벽에 로켓을 쐈는데, 안 부서지면 이상할 것 같다. 최근 H.A.V.E 온라인이 팀 포트리스 2를 표절했니 안 했니로 시끄러웠는데, 난 동영상을 ...
첫 야경 출사. 빛 갈라짐 표현이 생각보다 힘들었다. 앞에 나무와 풀 때문에 구도 잡기도 참 힘들더라.
한자가 가득한 표지판과 무슨 얘긴지는 못 알아먹겠지만, 중국말이 분명한 언어, 도로 한쪽을 차지한 수많은 자전거와 스쿠터가 지금 중국에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줬다. 음식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입맛에 맞았다. 진짜 마파두부 맛을 보고 와서 이제 중국집에서 마파두부밥은 못 먹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