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psticks 탄탄면공방 / 현대백화점 판교점
이 정도면 충분한 마무리. 훌륭하게 잘 끝났다. 1기 히어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틀면 눈을 떼지 못했다. 충격적인 비주얼이다. 제한 없이 마음껏 하고 싶은 묘사를 필름에 담은 것처럼 느껴졌다. 강렬하다.
무대에서 관중을 보는 시선. 수만 명이 내 노래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착각. 머큐리 말대로 절로 힘이 나겠다 싶었다. 그런 장면을 몰입해서 보니 벅차올랐다. 그래도 긴장감이 더 대단한가 보다. 몰입하니 벅차서 눈물이 날 것 같았는데, 무대에 오르자마자 우는 가수는 못 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