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기강 히츠마부시 식사 후기
숟가락을 쥔다. 장어덮밥을 사 등분 한다. 1/4은 그냥 먹는다. 1/4은 와사비와 김을 넣어서 먹는다. 1/4은 녹차에 말아서 먹는다. 남은 1/4은 먹었던 방법 중에 제일 맛있는 방법으로 먹는다. 나는 녹차에 말아 먹었다.
숟가락을 쥔다. 장어덮밥을 사 등분 한다. 1/4은 그냥 먹는다. 1/4은 와사비와 김을 넣어서 먹는다. 1/4은 녹차에 말아서 먹는다. 남은 1/4은 먹었던 방법 중에 제일 맛있는 방법으로 먹는다. 나는 녹차에 말아 먹었다.
무더운 7월에 독립기념관에 다녀왔다. 친척이 간다길래 우리도 합류했다. 8월 15일을 앞두고 독립기념관을 관람하는 건가?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기념관에 가야겠단 생각을 미처 못하고 있었다.
보좌관 시즌 1(2019)이 미끼를 아주 잘 뿌렸다. 시즌 1 엔딩을 보고 나니 시즌 2를 안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떡해? 플레이 버튼 누르는 거지.
조각난 닭이 아니라 덩어리와 가위를 들고 온다. 자리에서 가위로 자른다. 이게 원조인가? 제대로 된 덩어리를 먹는 느낌이다. 밀키트처럼 바로 조리가 준비된 재료들로 만드는 닭갈비가 아니다.
’젠레스 존 제로’는 ’원신’을 만든 호요버스에서 최근 출시한 게임이다.
국회의원 보좌관이 주인공이라서 흥미가 생겼다. 장태준(이정재)은 자신이 보좌하는 국회의원인 송희섭(김갑수)을 장관으로 올리고 그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국회의원이 되는 게 목표다.
모란시장에서 돼지 부속을 안주 삼아 먹는 YouTube 영상을 봤다. 모란시장이면 멀지 않다. 5일장에 열리는 돼지부속집은 자리도 비좁고 콩팥 같은 것도 나온다고 한다. 좀 더 쾌적하게 먹고 싶어서 매일 문을 여는 춘향골로 갔다.
도마뱀에 빠져있는 딸기부엉이 덕에 여주곤충박물관도 가고 센트럴곤충생태농장도 가고 SETEC에 코리아랩타일쇼도 보러 왔다. 이러다가 딸기부엉이가 도마뱀에 애정이 식을 때, 내가 불타오를지도 모르겠다. 10시 도착을 목표로 삼았으나 쉬운 시간이 아니다 1시간 정도 늦은 11시에 도착했...
아담한 입구다. 운전하다가 봤다. 저길까? 정말? 이러다가 지나쳐서 유턴했다.
소의 네 개의 위 중 두 번째 위인 벌집양이 보여주는 시각적인 효과가 대단하다. 압도적인 비주얼이다. 이렇게 맛있게 보이기가 쉽지 않다. 기름 맛. 쫄깃한 식감. 고소한 맛. 오래된 가게에서 푸짐한 음식을 먹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가겠어? 오후에 느긋하게 출발했다. 네비게이션을 안 봐도 거의 다 도착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왜 저렇게 차가 기다리고 있지? 주차를 기다리는 차들이다. 무더운 날 시원한 박물관은 애들을 데리고 온 가족으로 넘쳐난다. 생각보다는 나오는 차량이 많아서 빨리 주차했다....
마스크를 끼니 iPhone XS가 iPhone 7보다 더 불편하다. Face ID가 안 되니 지문 인식이 그립다. Apple Watch로는 잠금 해제가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굴복했다. 이제 Apple Watch를 살 때도 됐다. 많이 참았다. 이렇게 생각했다. 이후 2022년 3...
야탑 강릉집의 대표 메뉴인 우럭 회무침. 깻잎에 알과 양념이 있다. 인스타그래머블하게 플레이팅을 잘했다.
더워서 물놀이를 갔다. 한여름엔 실내에서 놀던가 밖에서 놀려면 물이 있어야 한다. 개장하자마자 들어가자고 준비를 했지만 1시간 30분이 늦은 10시 30분에 도착했다. 사람들은 다 부지런하다. 제2주차장에 주차했다. 다행히 브레이크어웨이 그룹에는 들었는지 주차장은 널널했다.
처음엔 바람기 많은 남편에게 시달린 의부증이 있는 여자와 의처증이 있는 남자로 보인다. 정해진 시간에 집으로 전화해 아내가 집에 있는지를 확인한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궁금한 것들이 계속 생긴다.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사건을 만들고 끌고 가서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린다. 몰입...
글램핑이나 카라반에서 자는 걸 한 번은 하고 싶었다. 첫째가 간절히 야외에서 바비큐를 해 먹는 걸 원한다. 어떤 고기를 원하는지 물어보니 생각하지 못한 대답이 나온다. 마시멜로를 구워 먹고 싶다고 했다. 캠핑 컨셉으로 하는 식당에서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너무 비싼 가격에 조금 ...
충동구매다. 회사에서 키캡을 갈아 끼운 키보드를 봤다. 해피해킹 키보드 키캡 세트도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찾았다. 다섯 가지 정도를 찾았다. 그중 가장 요란한 걸 골랐다. 이왕 바꿀 거 제일 화려한 걸 하고 싶었다. 신규회원 할인 쿠폰을 포함한 쿠폰들을 먹여서 ...
모래인데, 왜 꿈과 관련되어 있을까?
튀김이 다 먹을 때까지 바삭하다. 고기는 히노카츠가 더 두껍고 촉촉하다. 튀김은 다돈식당이 압도적이다. 자리도 더 쾌적하다. 가끔 기다리지만 자리가 많아서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 자리가 난다. 양재역 주변 돈까스 1픽이다.
신청을 받는지 몰라서 번번이 놓쳤던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 예약에 성공해서 다녀왔다. 토요일 예매에 성공했으나 결제 단계에서 실패했다. 일요일 예매 시도, 금요일을 거쳐서 목요일에 드디어 성공했다. 처음부터 제일 좋은 토요일이 아니라 다음으로 좋은 금요일에 예매를 시도하는 게 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