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 팥빙수 간식 후기
우유를 넣고 5분 정도 기다린다. 숟가락으로 밑에 가라앉은 팥이 위로 올라올 수 있게 퍼 올린다. 너무 딱딱하면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해본다. 숟가락으로 가득 떠서 입안에 넣으면 가슴에 겨울이 잠시 찾아온다. 여름 힐링 음식이다.
우유를 넣고 5분 정도 기다린다. 숟가락으로 밑에 가라앉은 팥이 위로 올라올 수 있게 퍼 올린다. 너무 딱딱하면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해본다. 숟가락으로 가득 떠서 입안에 넣으면 가슴에 겨울이 잠시 찾아온다. 여름 힐링 음식이다.
코로나 19로 집에만 있으니 답답해서 달리기 시작했다. 뛰고 난 뒤 느끼는 상쾌함이 좋아서 답답해서 집을 뛰쳐나가듯 시작한 달리기가 정기적인 달리기로 변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음악을 들으려고 http://play.google.com/music 사이트를 방문했다. 이제는 사용할 수 없으니 youtube music을 사용하라는 페이지가 나왔다. 맞다. 서비스 종료한다고 메일을 보냈었지. 그동안 데스크톱, 핸드폰으로 음악 들을 때, 잘 ...
잘 쓰던 샤오미 미지아 ARDOR 온열 안대의 벨크로가 떨어졌다. 온열 안대가 나랑 잘 맞는 것 같다. 잘 맞으니 돈 좀 쓰자. 무선 제품으로 알아보던 중 상품평이 좋은 아이핏 무선 온열 안대를 샀다. 유선만 쓰다 무선을 쓰니 신세계다.
젠가는 블록마다 높이가 미세하게 다르다는 걸 아는 순간부터 재미있다. 무작정 블록을 빼내는 게임에서 관찰하는 게임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추석 기념으로 만들어봤다. 생각보다 쉬웠다. 모두 백선생님 덕이다. 고기가 질기지 않게 오래 푹 삶는 게 중요하다.
돌아올게(Be Right Back)
피자 상자에서 위압감이 느껴진다. 코스트코 피자랑 크기가 같다. 18인치다. 주로 고블린 피자를 시킨다. 도우는 오리지널과 씬의 중간 정도이다. 씬 도우를 더 좋아하지만 긱스 피자 도우도 나쁘지 않았다.
간단하게 요리해 반찬 그릇을 가득 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 이제야 알았다. 꽈리고추는 사랑이다. 백종원 요리비책 youtube를 보고 만들었다.
주사위를 굴려서 이동하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이동 카드를 사용해서 이동한다. 말판에 숫자가 있고 이동 카드는 더하기도 있고 빼기도 있다. 피자마다 얹을 수 있는 토핑이 다르다. 열심히 움직여서 피자 3판을 만들면 게임에서 이긴다. 덧셈, 뺄셈을 연습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인류가 멸망한 후 벙커에서 로봇 마더의 손에서 자란다. 벙커 안에 있는 사람은 한 명뿐이다. 하지만 벙커에서 태어난 첫 번째 사람은 아니다. AI가 사람을 인류 재건에 적합한지 판단해 생사를 결정한다. 생사를 결정하는 도덕 시험을 치른달까? 모든 게 마더의 손바닥 위에서 일어난 일...
공주와 돼지(The National Anthem)
돼지 부속물이 가득하다. 지방이 많이 붙은 돼지고기도 과감하게 넣는다. 푸짐하게 먹었다는 느낌이 든다. 분당구 순대국 중 1픽이다.
뼈다귀해장국이 생각날 때, 찾는 곳이다. 기본에 충실한 맛이다. 고기도 잘 삶아서 뼈에서 잘 떨어진다.
우시지마 과거와 야쿠자 이야기가 주로 나온다. 난 일본 사회의 어두운 면을 사채로 그린 37권 이전의 에피소드를 훨씬 재미있게 봤다. 이전보단 재미없지만 의리상 끝까지 봤다. 과거 얘기를 하고 얽힌 매듭을 하나씩 풀어가는 아니 끊어가는 에피소드를 보니 이제 끝날 때가 되어 간다고 ...
양갈비 220g에 26,000원. 직원이 직접 구워 앞접시에 놓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