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앤 플로우 시즌 1 (2019) 감상문
편집이 깔끔하다. 쇼미더머니에서는 반복 재생에 자극적인 자막을 바꿔가며 10배는 부풀렸을 장면도 깔끔하게 한 번 재생으로 지나간다.
랩 실력은 좋다. 하지만 잘 팔릴 곡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다. 랩을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모두 빌보드에 오를 곡을 만들지는 못한다. 이런 피드백이 자주 나온다. 직설적이다. 눈치 안 보고 할 말을 하는 것 같다.
빌게이츠 아들처럼 생겼다고 놀림받던 백인이 예상보다 일찍 탈락해서 아쉬웠다. 백인이 피부색으로 놀림받는 참 적응 안 되는 장면도 재미있었다. 위트있는 랩이 돋보인 올드맨색슨도 너무 일찍 떨어졌다. 심사위원은 왜 강력한 우승 후보인 디스모크랑 붙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