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조엘 크로포드, 2022) 감상문
첫째는 방학이고 둘째는 어린이집에 갔다. 둘째가 있어서 못 하는 경험이 무엇이었을까? 생각해 보니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거다. 둘째는 아직 어두컴컴한 곳에서 조용히 영화를 보는 걸 못 한다. 일단 극장에 가기로 했고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중에서 첫째도 볼 수 있는 걸 골랐다.
평범하다고 할 수 있지만 훈훈한 결말이라 기분 좋게 나올 수 있었다.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표현이 마음에 들었다. 악당 같지만 악당 같지 않은 입체적인 모습이다.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지도 지형은 재미있는 컨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