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2 (크리스 벅, 2019) 감상문
겨울왕국 1편 타이틀 곡이 너무 강했다. 1편에 비해 미지의 세계로 가겠다는 메인 타이틀곡이 너무 약했다. 맞다. 1편 이기는 2편을 만들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수중에서 탈 수 있는 말의 간지가 넘쳐 흘렀다. 얼리니깐 육지에서도 탈 수 있네. 보고 난 후 말 생각이 많이 났다.
자꾸 엘사 드레스 입고 가겠다고 해서 기분도 낼 겸 입고 갔다. 많이 튈 거라 생각했는데, 영화관에는 온갖 드레스가 넘쳐났다. 아주 평범한 옷차림이었다. 오히려 드레스를 입고 가서 튀지 않고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