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셉티드 (2006) / 스티브 핑크 - 지원한 대학에 다 떨어져 대학을 만든다
지원한 대학에 다 떨어져 대학을 만든다. 보고 싶게 만드는 한 줄 요약이다.
거짓말을 거짓말로 수습하면서 일이 커진다. 그러다가 찾아오는 위기. 그 위기를 극뽁하면서 해피엔딩. 그냥 극복하는 거 아니다. 감동을 버무려서 극복해야 모양새가 난다.
소제가 교육이다. 항상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교육. 그래서 뻔한 스토리라도 보게 된다.
감독은 우리나라 와서 교육 맛 좀 봐야겠네. 그래야 시야가 더 넓어질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