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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소금구이를 찾아서 먹을 정도로 좋아하진 않는다. 세월이 지나면 입맛도 바뀌게 되는가? 아니면 제철 음식을 찾아 먹으며 바뀌는 계절을 즐기고 싶어서 그럴까? 양식장에서 출하한 싱싱한 새우를 소금구이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새우는 튼실하고 셀프바는 축제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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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건물에 자리를 잡는다. 새우부터 사면 구워 먹을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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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 꽤 넓다. 축제 같은 현장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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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았으면 가건물 맞은편에서 새우를 산다. 1KG에 35,000원하는 새우는 신선해 보였다. 씨알도 저 정도면 큰 거겠지? 씨알을 판단하는 기준을 몰라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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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를 사서 새우구이를 먹으려고 기다리는 가족에게 걸어갈 때 사냥한 먹거리를 들고 가는 조상의 뿌듯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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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구이에 필요한 장비는 모두 무료로 대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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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모두 들고 가야 한다. 젓가락, 앞접시 등을 모두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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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새우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것일까? 내가 별로 안 좋아하던 새우 소금구이의 맛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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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부엉이와 Taek이 별로 안 좋아할까 봐 1KG만 시켰다. 애들이 너무 잘 먹어서 나는 비치된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대가리만 먹었다. 새우 대가리가 맛있어서 다행이다. 다음에는 2KG을 시켜야겠다.

들고 가면 좋을 준비물

다음과 같은 준비물을 들고 가면 된다.

  • 컵라면
  • 면장갑
  • 비닐장갑
  • 물티슈
  • 앞접시
  • 음료
  • 나무젓가락
  • 포크
  • 초장
  • 햇반
  • 종이 호일
    • 새우 대가리 구울 때 사용

마치며

만족스럽다. 싱싱한 새우를 맛있게 먹었다. 흰다리새우 출하 시기에 연다. 이제 9월이면 새우가 생각날 것 같고 약암양식장도 생각날 것 같다.

바로 집으로 오지 않고 인천 차이나타운에 들러서 배를 꺼뜨리는 코스도 좋다.

한 번 더 가려고 했는데, 인기가 좋아서인지 10월 중순에 영업을 종료했다. 아쉽다. 내년에는 꼭 여러 번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