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당 순대국밥 밀키트 식사 후기

순대국밥을 먹고 싶어 검색했다. 후기가 괜찮다. 수백당을 검색해보니 맛집이란다. 그래서 주문해서 먹었다. 유명한 맛집이라던데, 나는 밀키트로 처음 알았다.

건더기가 많아서 푸짐하게 먹었다. 미세하게 남아있던 잡내는 다진 양념을 넣으니 사라졌다. 양도 많다. 빨리 뜨끈하게 배불리 먹고 싶을 때, 이만한 게 없다.

한동안 쟁여두고 먹었다. 5,900원 행사도 종종 했는데, 요즘은 가끔 들어가 봐도 세일 소식은 없다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그렇게 많이 먹었겠나 싶다. 순대국이 땡기면 병천순대국에 가면 된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한창일 때는 쫄아서 밖에서 먹을 생각도 못 했다. 순대국은 먹고 싶고 나가서 먹기는 겁나고 그때 수백당 밀키트가 구원해줬다.

포장이 기가 막히지. 동그랗게 얼려서 냄비에 쏙 들어간다.

링크: 수백당 - 스마트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