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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삼성역 근처에 있을 때, 순댓국이 생각나면 이 가게로 갔다. 고기는 물론 돼지부산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순대 먹을 때, 항상 아주머니한테 챙겨달라고 했던 허파도 들어있다. 매일 직접 만든다는 겉절이도 훌륭하다.

4년 만에 다시 들렀다. 순댓국은 여전히 푸짐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김치가 망해버렸다. 매일 직접 만든다는 안내판도 안 보인다.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69길 10 퍼시픽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