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각 역삼동점 - 양꼬치를 먹으면서 대화가 가능한 중국집
양꼬치를 먹으면서 대화가 가능하다니. 양꼬치 공급을 통제하는 것이 의심되는 판교에서는 조용하게 먹을 수 없는 음식이다. 양꼬치가 맛없는 곳은 없다.
간변오징어는 일품각에서 처음 먹어본다. 오징어를 튀긴 후 야채와 같이 볶아서 나온다. 배가 어느 정도 부를 때 시켜서 술안주로 먹기 좋다. 원래 이런 안주 넣는 배는 따로 있어서 배불러도 시키면 다 먹는 안주다.
평소에 안 먹는 가지 요리를 시킨다. 가지 요리는 중국집에서 안 먹어보면 손해보는 것 같다.
숨겨진 메뉴인 컵술. 단골인 kjg를 따라서 오니 이런 걸 다 먹어본다.
자리도 쾌적하고 맛있어서 기름진 안주를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집이다.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6길 18 B1층 일품각 역삼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