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동력 (주호민, 2008-2009) 독후감
참 뭐랄까? 이 작가가 그린 만화를 보면 솔직함이 느껴진다. 거창하진 않지만 직접 겪었거나 본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놓아서 이렇게 느껴지나 보다. 전역하자마자 정신없이 취직 준비에 매달려 꿈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여력도 없는 20대 남자들의 이야기가 와 닿는다. 과연 좋은 직장에 취직이 꿈인가?
열역학 제1법칙에 정면 도전하는 무한 동력. 그 꿈을 열심히 꾸며 만드는 하숙집 주인아저씨를 보며 다시 한번 꿈이란 뭔가? 생각해보게 된다.
책으로 볼 수도 있고 이 만화를 연재한 야후! 미디어에서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