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152011
 

패턴은 시간이 흐르면서 흡수되고 다듬어져서, 마음 속 깊이 비언어적인 이미지로 저장되었다가, 예감이라는 형태로 표출된다.

- p16

프로젝트 군상의 86가지 행동 패턴. 패턴 이름 짓느라 고생 많이 했겠다. ‘IT 개발자가 쓴 통쾌한 인간관리 이야기‘, ‘HARD CODE‘와 비슷한 책으로 내용이 많이 겹친다. 하지만 패턴을 식별하고 이름을 붙인 건 점수를 주고 싶다.

아꿈사 스터디가 2주밖에 없어서 토론용 책으로 골랐다.

인상적인 문장들.

  • 아드레날린 중독증에 걸린 조직은 계획보다 전력질주가 최선의 방법이라 믿는다. 이런 문화는 필사적인 급박함을 효율적인 생산성이라 믿는다. – p21
  • 무엇이 문제입니까? 해결하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누가 각각을 책임지고 이끕니까? 첫 번째로 할 일은 무엇입니까? 누가 합니까? 언제까지 합니까? 기간을 모른다면 누가 언제까지 범위를 조사합니까? 언제 다시 모여서 다음 단계를 계획합니까? 회의 끝! – p25
  • 도구 ‘사용’ 비용은 도구 ‘구입’ 비용보다 훨씬 더 비싸다. – 도로시 그라함 – p78
  • 끝없이 반대할 권리를 주는 바람에 어느 결정도 최종 결정으로 간주하지 못한다. – p86
  • 고객은 직접 보기 전까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지 못한다. 보고 나서야 아니라고 말한다. – p123
  • 프로젝트 초반에 보이는 꾸준한 야근은 팀원들이 공포에 빠졌다는 증거일지 모른다. – p146
  • 사람들이 계급장을 떼고 친선을 도모할 때마다 조직은 좀더 건강해진다. – p149
  • 정보 과잉은 주의 결핍을 초래한다. – H.A. 사이몬 – p178
  • 습관적으로 권위를 무시하는 팀원이 한 명 정도는 필요하다. – p191
  • 건설적인 대처를 강조하는 행동을 조직이 비판이나 벌칙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사람들이 나쁜 소식을 감추거나 왜곡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 p198
  • 남의 문제 뒤에 자신의 문제를 감추는 사람을 때로는 ‘일정 겁쟁이(schedule chicken)’라고 부른다 – p203
  •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하면 IQ가 절반으로 떨어진다. 진담이다. IQ 40은 정말로 중요한 차이다. – 데닐 다우텐, 뉴욕타임즈 – p239
  • 같이 식사하지 않는다고 프로젝트가 반드시 실패하지 않듯이, 같이 식사한다고 프로젝트가 반드시 성공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성공한 팀 중 많은 수가 함께 음식을 만들고 먹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대감을 최대한 활용했다. – p254
  • 진실을 말한다면 아무것도 기억할 필요가 없다 – 마크 트웨인 – p264
  • 우리는 잘 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알지 못하며, 모든 것을 안 적도 없다는 사실을. – p265
  • 누군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면 신뢰의 표출로 여기기 바란다. 사람들이 안심하고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한다면 서로에게 도움을 청해도 괜찮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 p266
  • 팀원들이 설익은 아이디어를 내놓기 주저하는 분위기에서는 발전이 더디다. 아니, 때로는 발전이 멈춘다. – p350

 

by-nc-sa

No related posts.

  • http://twitter.com/sweetypicker Youlim Choi

    문장들은 에버노트에 기록하시는건가요?ㅋㅋ

    • http://ohyecloudy.com ohyecloudy

      네. 후후. 에버노트 너무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