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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S-750을 잃어버려서 돈 좀 썼다. 많이 쓰니깐 돈 좀 써도 되지 뭐. 이런 생각으로 말이다. 안 들을 때, 목에 걸고 있는 게 너무 편해서 다른 제품에 눈을 돌리지 않았다. 같은 제품군에서 좀 더 비싼 모델을 샀다. 주로 팟캐스트를 듣다 보니 하만카돈이 과하단 생각도 든다.

HBS-750을 쓸 때는 가끔 재연결이 됐는데, 연결이 잘 유지된다. 오른쪽 이어폰이 고장 나서 수리센터에 갔는데, 한쪽 전체를 교체해야 해서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수리 금액이 나왔다. 고장 날 때까지 계속 쓰다가 다음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에어팟 프로를 사볼까 생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