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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접시가 같은 가격인 회전 초밥집이다. 접시 색깔 놀이를 안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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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에 날생선만 올린 초밥을 추천하지 않는다.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 보는 가게니 이해한다. 날생선만 올린 초밥이 몇 종류 있는데, 먹어보니 별로다. 다 이유가 있어서 추천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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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타코로 간간히 입을 행궈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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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가장 좋아하는 연어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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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초밥이 시원하고 상쾌하다. 의외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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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지느러미가 나오면 집어야 한다. 잘 안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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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회를 올린 초밥을 먹어야 하지만 여기는 계란새우가 맛있다.

실컷 먹고 계산서를 보니 더 비싼 곳에 가면 안 되겠단 생각이 든다. 신선한 회를 올린 초밥을 먹고 싶은 사람은 가면 실망한다. 먹을 게 레일을 타고 돌아다니는 회전 초밥집에서 기분을 내고 싶은 사람에겐 괜찮은 선택이다.

2022년에 처음 갔을 때는 접시당 1,790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1990원을 넘어서 이제는 2,200원이다. 2023년 11월 기준이다.

서현점을 자주 갔는데, 최근에 가보니 없어졌다. 대신 미금점을 갔다. 미금점이 훨씬 더 쾌적하고 좋았다. 망한 서현점에 대한 아쉬움이 하나도 생기지 않았다.

스시노칸도 미금역점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151 분당엠코헤리츠 2층 스시노칸도 미금역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