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2009) 간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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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아바타 질에 푹 빠져 현실과 헷갈려하고 난 CG에 넋이 나가서 실제 존재하는 행성, 종족으로 느껴졌다. 후~ 이제 CG인지 아닌지 구분하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다 좋았지만 최고는 표정이었다. 표정을 정말 리얼하게 보여주기 위해 이모션 캡처를 했다고 들었는데, 그 덕분인지 표정에 어색함이 하나도 없었다.

자연과 교감하는 인터페이스가 인상적이었다. 사실 저렇게 교감하면 어떻게 자연을 훼손할 수 있을까? 게다가 무려 단일 인터페이스. 나중에 새 타고 하는 거 보면 교감이라기보단 해킹에 가깝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휴 또 눈이 높아졌다.

PS : 자막 있는 3D 영상은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자막 보는 게 불편하진 않았다. 아 3D 안경 조낸 불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