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 (제임스 건, 2023) 감상문 - 따라하기 어려운 재밌지만 강한 팀워크
로켓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라쿤이 말도 하고 총도 쏘고 하는 게 이상하다. 나무가 말하고 자라는 게 더 이상하긴 하지만. 완벽한 생물체를 만들겠다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동물 실험 대상이었다. 로켓은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자신이 발견하지 못한 해답을 알아낸...
로켓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라쿤이 말도 하고 총도 쏘고 하는 게 이상하다. 나무가 말하고 자라는 게 더 이상하긴 하지만. 완벽한 생물체를 만들겠다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동물 실험 대상이었다. 로켓은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자신이 발견하지 못한 해답을 알아낸...
경제는 정치와 분리해서 다룰 수 없다는 초반 설명에 수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식상해 보이는 ’세계무역전쟁’이란 제목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트럼프가 영상에서 나온다. 최근 영상인가? 아니다. 한 바퀴 돌았다.
사법 체계에 대한 불신이 쌓인 경찰이 범죄자를 심판한다. 그걸 경찰 황정민이 막는다. 비질란테가 생각나는 스토리다.
크림리조또가 기억난다. 밥알에 코팅이 다 되어 있다. 식감도 살아 있다. 이게 프로의 솜씨인가? 집에서 리조또를 한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왠지 애들도 잘 먹을 것 같다.
폴 아트레이데스는 퀴사츠 헤더락으로 각성하고 복수를 마친다. 복수를 마친다는 건 결국 우주 전쟁의 시작인 것 같다. 복수의 대상에 황제도 있기 때문이다.
포레스트 리솜이 괜찮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예전에 갈까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물놀이가 더 중요해서 포레스트 리솜이 아닌 스플라스 리솜으로 갔었다. 최근에 갈 기회가 생겨서 잘 다녀왔다.
존 윅의 세계관을 조금 더 확장한다. 샤워 장면에서 간간이 보였던 존 윅의 등에 있는 문신은 의미가 있었다. 존 윅을 키웠던 세력이 있었다. 모두 존 윅과 같은 문신을 하고 있다. 심판관 같은 직책도 있고 최고 회의처럼 의사 결정 권위자들도 있다.
양갈비는 먹을 땐 와~ 하는데, 먹고 난 뒤에는 어떤 맛이었는지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중간? 누린내는 없어서 그냥 맛있는 고기라는 느낌이랄까? 어딜가나 다 비싼 양갈비라서 양갈비를 먹고 싶으면 진1926이 먼저 생각난다. 소음은 미성양꼬치보다는 덜하지만 편하게 ...
존 윅은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클라우드에 백업했을까? 걱정된다. 안 했으면 핸드폰을 망가뜨린 사람을 비롯해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죽을 것 같다.
온갖 음식을 다 하는데, 설렁탕도 메뉴에 있다면 마법의 가루나 액체를 쓰는 곳일 확률이 높다. 나는 그런 곳에 가도 구분을 못 할 것 같다. 둔한 미각을 갖고 있으니 설렁탕은 믿고 먹어야 하는 음식이다. 그런 면에서 설렁탕만 내세우는 가게가 좋은 선택이다. 속였다간 잃을 게 많은 ...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살인청부업자의 세계가 존재하고 우리와 아주 가까이서 공존하고 있다. 뭐 이런 상상력으로 만들었다. 그들 나름의 규율도 있고 화폐도 있다. 아무리 설쳐도 공권력이 투입되는 꼴을 못 보니 정치 세력과 단단히 결탁한 것 같다.
우리는 어떻게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지를 설명한다. 공포를 느끼는 장소로 오해받는 편도체(amygdala)의 억울함도 풀어준다. 편도체 장악을 발견하고 발표한 사람이 직접 억울함을 풀어주니 편도체는 더 기분이 나쁠 수도 있겠다.
덩그러니 있다. 러블랑처럼 풍경이 좋은 곳에 있어서 찾는 카페가 아니다.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카페로 등재돼서 유명해졌다.
심리역사학이란 걸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니 제국이 멸망한다. 멸망한 뒤 기나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인류를 재건하기 위한 전초기지가 필요하다. 파운데이션이란 이름의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서비스 종료 메일을 받았다. 파이어폭스에 통합되면서 속도도 느려지고 저장이나 보관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은 일이 많아지면서 조금은 예상했다. 개인화를 기반으로 한 추천 같은 게 좋아졌다고는 하는데, 나는 저장 용도로만 사용해서 체감하지 못했다. 기본적인 기능이 빠릿하게 동작하지...
2023년에 몽산포에 가서 재미있게 놀았다. 애들을 풀어놓을 수 있는 게 무엇보다 좋았다. 물때만 잘 맞추면 된다. 동해안에서 물놀이하는 것보다는 신경 쓸 게 아무래도 적었다. 작년에 못 간 아쉬움에 5월 연휴를 노리고 미리 민박 예약을 해서 다녀왔다.
복싱 체육관에 등록할 때 받은 글러브다. 3개월을 한 번에 결제하면 입관비를 면제해 주고 복싱 핸드랩과 이 글러브를 줬다. 샌드백과 미트를 칠 때 사용하는 글러브다. 초보자는 백장갑으로 시작해야 한다. 샌드백을 너클 파워라인으로 치는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파워가 강해지거나 ...
외교 마찰, 테러, 전쟁. 정치인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국익에 도움이 됐는가? 몇 년이 지나야 실제 계산이 가능하다. 그전에는 혀에서 놀아나는 단어일 뿐이다.
뼈해장국이 아니라 감자탕 백반이다. 감자가 들어있다. 뼈해장국 또는 감자탕 메뉴가 익숙해서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짜는 없다. 감자가 있는 대신에 시래기가 없다. 난 시래기가 더 좋아서 감자 대신 시래기를 줬으면 좋겠다.
근미래에 우리 인류가 누릴 법한 기술이 나온다. 그걸 아름답게 사용할 리가 없다. 기술은 우리 사회의 성숙도보다 항상 앞서간다. 기술이 이끄는 디스토피아를 그리는 게 블랙미러의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