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rospective 2019년 회고
작년에 결심한 2019년
side-project
. 다른 닉네임을 써서 텔레그램 봇을 하나 만들었다. 이리저리 소문이 퍼졌는지 1,000명 정도가 사용했다. 텔레그램 봇은 다 좋은데, 수익 모델이 애매하다. 모바일 앱을 만들었다면 광고라도 붙일 수 있었을 텐데. 흥미도 떨어져서 운영을 그만뒀다. slack 봇인 slab은 기능을 계속 추가했다.
elixir
. 계속 공부했다. 진행하는 사이드 프로젝트도 모두 elixir 언어를 사용했다. 운영 툴을 만들 때 사용한 웹 프레임워크 phoenix도 공부했다.
english
. 듀오링고를 좀 하다가 말았다. 시간을 많이 할당하지 못했다.
달빛조각사 런칭
런칭을 못할 줄 알았다. 그 개발 일정에 런칭을 하다니 대단하다. 프로그램 팀장으로 겪는 런칭의 압박감은 상상 이상이었다. 근무 시간도 상상 이상이었다. 2019년에 계획했던 모든 일이 틀어졌다. 런칭 후에도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블로깅
| | pnotes | exp cabinet | emacsian | ddiary |
|------+--------+-------------+----------+--------|
| 2019 | 8 | 47 | 10 | 27 |
| 2018 | 18 | 50 | 22 | 39 |
| 2017 | 19 | 112 | 34 | 35 |
| 2016 | 79 | 57 | 9 | 27 |
| 2015 | 40 | 51 | 6 | 0 |
| 2014 | 20 | 21 | 8 | 4 |
| 2013 | 32 | 43 | 7 | 18 |
| 2012 | 33 | 77 | - | - |
| 2011 | 24 | 59 | - | - |
| 2010 | 41 | 66 | - | - |
| 2009 | 71 | 80 | - | - |
| 2008 | 21 | 47 | - | - |
| 2007 | 7 | 21 | - | - |
| 2006 | - | 11 | - | - |
14년째 하고 있다. 블로깅은 습관이 됐다.
프로그래밍 글을 많이 못 적어 아쉽다. 프로그래밍, 경험, 이맥스, TIL 가운데 프로그래밍과 이맥스 관련 글을 쓸 때 에너미 소모가 더 많다. 이리저리 지쳐있어서 별로 못 적은 것 같다.
2020년
예정된 큰 이벤트가 있다. 하반기는 정신이 하나도 없을 것 같다. 계획을 세워 봤자다. 단 하나의 목표만 세운다. 개인 시간을 사용해 뭔가를 만들고 싶은 에너지를 잘 유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