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티브 C++ 3판 (Effective C++, 스콧 마이어스, 2015) 독후감
2판이 있는데, 목차를 살펴보니 새로 추가된 내용이 많아서 샀다. 상당히 많은 부분이 추가 되었고 내용들도 수정되고 추가 되었다. TR1에 대한 소개도 추가되었고 템플릿쪽에 대한 얘기가 늘어났다. 두번째로 보는 C++ 책이라 불리는 책이니 책에 대한 다른 칭찬의 말은 필요도 없을 것.
EC++을 산지는 꽤 됐는데, 이번엔 대충 훑어 보기보다는 틈틈히 정리하며 자세히 보다보니 무척 많은 시간이 걸렸다. 정말 읽어보면 난 속 편하게 프로그래밍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당연. 참 이렇게 내공이 넘치는 고수의 책을 읽는 것은 감동적이고도 즐겁다. 엄청난 내공을 지닌 무림 고수님들이 이렇게 내공이 실린 책을 많이 내주면 좋겠다. 굽신굽신
EC++에서 언급한 것들을 내가 짜는 코드에 자연스럽게 스며 들게 하는데에는 무척이나 많은 시간이 걸릴것 같다. 읽을 때는 “아하!” 뭐 이런 감탄사를 막 뱉어도, 시간이 지나면 또 잊어먹고 만다. 틈날때 마다 또 읽어보고 가까운 자리에 배치시켜 놔야겠다.
Update
표지 사진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