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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kickgoing)을 사용해봤다. 앱으로 가입하고 카드 등록하고 QR 코드를 찍으면 잠금장치가 풀려서 바로 탈 수 있다. 덕분에 전동 킥보드를 타봤다. 평소 타던 자전거에 비해 바퀴가 작아서 불안했지만 빨라서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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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자전거처럼 뭔가를 탈 수 있는 공유 서비스는 헬멧이 가장 큰 걸림돌인 것 같다. 특히 킥보드는 바퀴가 작아서 위험하다. 조금 올라온 턱을 넘을 때도 긴장해야 한다. 헬멧이 필요하다. 간편하게 타고 싶어서 사용하는 거라 헬멧을 챙기기가 쉽지 않다. 헬멧까지 포함하자니 관리가 쉽지 않다. 그래서 사용자에게 넘겼다. 헬멧을 착용하라는 안내 메시지가 항상 나온다. 접을 수 있는 헬멧을 포함한 10시간 사용권 같은 걸 기획해도 괜찮을 텐데.

판교역에서 회사로 갈 때, 킥고잉을 사용했다. 기본요금 1000원은 손이 안 간다. 스크린샷을 찍었을 때는 1100원이었다. 최근에 타보니 1000원으로 변경됐더라. 좀 더 싸다면 602-1, 602-2 버스 대신 타고 다닐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