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조림 요리 후기
고등어조림이 생각난다. 생선이 땡기기도 하고 약간 맵고 달달한 맛도 땡겨서 그런 것 같다. 어남선생 레시피를 따라 했다.
[어남선생 레시피] 가격도 착한 국민생선 고등어 쉽고 맛있게 성공하는 평생 레시피 [평생고등어조림]
■ 요리 재료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고등어 손질] 굵은소금 1T, 식초 1T, 밀가루 1T, 물
[평생고등어조림] 고등어 1마리, 무 500g, 대파 1대, 양파 1개,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미림 6T, 물 1L ※ 고등어가 20cm보다 크면 1마리, 작으면 2마리 준비해주세요!
■ 만드는 법
- 재료 준비
- 손가락 2마디 크기로 고등어를 토막낸다. ※ 조림용 고등어를 구매하면 편합니다!
- 복막과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는다.
- 볼에 2)의 고등어, 굵은소금 1T, 식초 1T, 밀가루 1T, 찬물을 넣어 20분간 담가둔다. ※ 고등어 비린내를 잡고 살을 단단하게 하는 과정입니다! ※ 물은 고등어가 거의 잠길 정도로 넣어주세요! ※ 20분이 지나면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 무 500g의 껍질을 깎은 뒤, 1cm 두께로 자르고 2등분한다.
- 대파 1대를 어슷썬다.
- 양파 1개를 채 썬다.
-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를 어슷썬다.
- 예열한 웍에 4)의 무를 깔고 양념장 2T, 물 1L를 넣어 강불로 끓인다. ※ 양념장은 류수영의 <평생생선조림장>레시피를 참고하세요!
- 물이 끓으면 뚜껑을 닫고 중불로 15분 끓인다.
- 3)의 고등어를 넣고, 각 토막 위에 양념장을 1T씩 얹는다. ※ 간 조절을 위해 양념장 1T를 남겨주세요!
- 썰어둔 대파, 양파, 홍고추, 풋고추, 미림 6T를 넣고 강불로 5분 끓인다. ※ 살이 부서질 수 있으니 뒤집지 말고 고등어 위에 국물을 끼얹어주세요!
- 뚜껑을 닫고 10분 끓인 뒤, 홍고추, 풋고추, 대파를 추가로 썰어 올려주면 완성! ※ 눌어붙지 않게 중간중간 팬을 흔들어주세요! ※ 국물이 충분히 졸아들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 살이 부서질 수 있으니 웍 채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어남선생 레시피} 가격도 착한 국민생선 고등어♥ 쉽고 맛있게 성공하는 평생 레시피 {평생고등어조림} {신상출시 편스토랑/Fun-Staur…
익는 데 오래 걸리는 무를 고등어와 비슷하게 익히려면 우선 무만 넣고 중불로 15분 끓여야 한다. 소갈비찜에서 소갈비만 먼저 넣고 한참을 끓이는 이유와 똑같다.
위 레시피는 고등어 두 마리 기준이다. 20cm보다 크면 한 마리를 사용하면 된다. 얼마나 큰 거야? 최근에 그렇게 큰 고등어를 본 적이 있었을까? 마트에 가면 고기코너에만 어슬렁거려서 고등어 평균 크기가 가늠이 안 된다. 정리하면 놀라지 않는 고등어 크기면 두 마리를 준비하면 된다.
비린내가 잡힌다니 시키는 대로 요리 전에 고등어를 굵은소금, 식초, 밀가루, 찬물에 넣어 담갔다.
평생생선조림장
- 간장: 5T
- 고추가루: 4T
- 설탕: 3T
- 굴소스: 2T
- 식초: 1T
- 다진 마늘: 1T
- 다진 생강: 0.5T
- 후추: 10바퀴
- 굵은 소금: 0.3T
- 된장: 큰 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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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는대로 양념장을 만드니깐 맛있다. 갈치가 와도 조릴 수 있을 것 같다.
설탕을 수북히 세 숟갈을 넣으니 너무 달달했다. 망했다 싶었는데, 먹어보니 더 땡긴다. 제주도 맛나식당에서 먹은 갈치조림도 이렇게 달달했던 것 같다. 괜찮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달면 요리를 망칠 것 같은 경계선에 있는 것 같다. 다음 요리에서는 수북히가 아닌 적당히 세 숟갈을 넣었다. 과감했던 단맛은 수줍은 단맛이 됐다. 난 이게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