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아웃 - 현재까지 내 최고 라떼
현재까지 내 최고의 라떼다. 커피가 우유를 뚫고 나온다. 스타벅스 플랫화이트에 샷을 추가하면 흉내를 대충 낼 수 있지만 쓴맛이 강해서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현재까지 내 최고의 라떼다. 커피가 우유를 뚫고 나온다. 스타벅스 플랫화이트에 샷을 추가하면 흉내를 대충 낼 수 있지만 쓴맛이 강해서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야구장에서 사용할 손선풍기를 샀다. 좀 커도 괜찮은데 야구가 끝날 때까지 바람을 쐴 수 있어야 한다. 크고 시원하고 오래가고. 그래서 이 제품을 골랐다. 3시간은 거뜬히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혹은 해가 져서 온도가 떨어질 때까지 살아있다. 기대하지 않았던...
책상 위가 정리가 안 된다. 책상 위에 모니터부터 스피커까지 널어놔서 그런 것 같다. 모니터 받침대를 사서 자질구레한 걸 넣고 올려서 정리했다. 모니터 공간을 나누는 것으로 정리된 느낌을 받았다.
판교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식당에서 소고기를 먹기에는 회식비가 모자라고 돼지고기를 먹기에는 넘친다면 고려해 볼 곳이다. 판교 회사까지 승합차 픽업 서비스를 해준다. 집에 갈 때도 데려다준다.
롯데리조트 부여 소개 영상을 보고 한번 가보고 싶었다. 롯데리조트 속초가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어 리조트가 기대되기도 했고 부여에 한번 가보고 싶었다. 경주 근처에서 오래 살아 백제 수도 사비가 있었던 곳이라 관심이 갔던 것 같다.
직장 동료와 잡담하다 데이미언 허스트를 처음 들었다. 잘나가는 예술가인 게 틀림없다. 프로그래머 잡담 시간에 나올 정도니 말이다.
딸기부엉이가 숙제에 사용할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했다. Windows 데스크탑이 있으면 쓰라고 주면 될 텐데 데스크탑도 없다. 애플 제품밖에 없다. 사과밭이다.
원조감자탕일미집에서 뼈해장국을 먹었는데, 예전과 180도 달라진 고기 퀄리티에 실망했다. 뼈에 붙은 살도 별로 없는데, 붙은 살코기마저도 떨어지지 않는다. 내가 뼈를 억지로 뜯어내는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
유럽 열강, 러시아, 중국, 미국의 강대국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수업이다. 몰락한 강대국의 지위를 다른 나라가 차지하며 강대국은 항상 있었다. 앞으로도 그럴까?
종로에 갈 일이 생겨서 급하게 근처 식당을 검색했다. 평가가 많고 가까운 집을 골랐다. 오픈 전부터 줄이 있어서 기대감이 생겼다.
독재는 사회를 병든 체질로 만든다. 독재를 어떻게 끝내느냐가 중요한 이유다. 국민의 저항이 모여 거대한 파도가 되어 독재를 끝내면 민주주의로 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 그게 아니면 다른 독재를 불러올 뿐이다. 지금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아니었으면 또 다른 독...
항공기 납치. 목적지는 북한. 우리나라 공항을 북한 공항으로 속여서 인질극을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1970년에 일어난 일본항공 공중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눈과 비가 올 때 신어도 걱정이 없는 신발로 올버즈의 대체제를 못 찾았다. 블랙프라이데이에 하나씩 사두는 것 같다. 올버즈 울 러너 미즐보다 덜 헤졌다. 내구도가 나아진 걸까? 아니면 신발을 막 신는 내 습관이 개선된 걸까? 모르겠다.
뇌에 장치를 심어 기억을 분리한다. 근무 시간과 일상 시간의 기억이 분리된다. 왜 이런 게 존재하는 걸까? 하다못해 보안이 중요한 일도 아니다. 직장에서는 시시한 일만 한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생선 요리다. 꽁치 캔을 사용해서 저렴하고 실용적이다. 생존 요리로도 훌륭하다.
밀가루 반죽을 칼로 대패질하듯 깎아낸 도삭면을 사용한다. 면이 두꺼워서 후르륵이 아니라 쩝쩝쩝 꿀꺽이다. 수제비 생각이 난다. 면이 머금고 있는 국물을 먹은 뒤 아직도 남은 면을 밀가루 반죽을 느끼며 씹는다. 두꺼운 면의 숙명이다.
딸기부엉이와 Taek이 워터파크에 가고 싶어 한다. 유명하지만 한 번도 안 가본 비발디 파크에 갔다. 1시간 30분 정도면 간다. 거리와 시설이 마음에 들었다.
러닝 출퇴근으로 멜 백팩을 샀다. 출퇴근할 때 메는 ’Aer Day Pack 2’ 백팩은 너무 덜렁거려서다. 몸에 밀착되고 가볍고 내용물을 꽉 채워서 그런지 내부에서 덜렁거림이 하나도 없다.
퇴근 후 가족과 벚꽃 구경하러 간 백현동 카페거리에서 본 아이리시 펍이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애들에겐 안주를 먹이고 아내와 함께 맥주를 한잔했다. 애들이 많이 컸다. 이런 곳에서 마음 편히 맥주도 한잔할 수 있고 말이다.
추석 귀경길이었던가? 지루함에 튼 오디오북을 집에 도착할 때까지 끄지 않았다. 성우의 좋은 연기에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