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2023) 감상문 - 결과를 알지만 응원하게 되고 절망하게 된다
독재는 사회를 병든 체질로 만든다. 독재를 어떻게 끝내느냐가 중요한 이유다. 국민의 저항이 모여 거대한 파도가 되어 독재를 끝내면 민주주의로 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 그게 아니면 다른 독재를 불러올 뿐이다. 지금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아니었으면 또 다른 독...
독재는 사회를 병든 체질로 만든다. 독재를 어떻게 끝내느냐가 중요한 이유다. 국민의 저항이 모여 거대한 파도가 되어 독재를 끝내면 민주주의로 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 그게 아니면 다른 독재를 불러올 뿐이다. 지금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아니었으면 또 다른 독...
항공기 납치. 목적지는 북한. 우리나라 공항을 북한 공항으로 속여서 인질극을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1970년에 일어난 일본항공 공중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눈과 비가 올 때 신어도 걱정이 없는 신발로 올버즈의 대체제를 못 찾았다. 블랙프라이데이에 하나씩 사두는 것 같다. 올버즈 울 러너 미즐보다 덜 헤졌다. 내구도가 나아진 걸까? 아니면 신발을 막 신는 내 습관이 개선된 걸까? 모르겠다.
뇌에 장치를 심어 기억을 분리한다. 근무 시간과 일상 시간의 기억이 분리된다. 왜 이런 게 존재하는 걸까? 하다못해 보안이 중요한 일도 아니다. 직장에서는 시시한 일만 한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생선 요리다. 꽁치 캔을 사용해서 저렴하고 실용적이다. 생존 요리로도 훌륭하다.
밀가루 반죽을 칼로 대패질하듯 깎아낸 도삭면을 사용한다. 면이 두꺼워서 후르륵이 아니라 쩝쩝쩝 꿀꺽이다. 수제비 생각이 난다. 면이 머금고 있는 국물을 먹은 뒤 아직도 남은 면을 밀가루 반죽을 느끼며 씹는다. 두꺼운 면의 숙명이다.
딸기부엉이와 Taek이 워터파크에 가고 싶어 한다. 유명하지만 한 번도 안 가본 비발디 파크에 갔다. 1시간 30분 정도면 간다. 거리와 시설이 마음에 들었다.
러닝 출퇴근으로 멜 백팩을 샀다. 출퇴근할 때 메는 ’Aer Day Pack 2’ 백팩은 너무 덜렁거려서다. 몸에 밀착되고 가볍고 내용물을 꽉 채워서 그런지 내부에서 덜렁거림이 하나도 없다.
퇴근 후 가족과 벚꽃 구경하러 간 백현동 카페거리에서 본 아이리시 펍이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애들에겐 안주를 먹이고 아내와 함께 맥주를 한잔했다. 애들이 많이 컸다. 이런 곳에서 마음 편히 맥주도 한잔할 수 있고 말이다.
추석 귀경길이었던가? 지루함에 튼 오디오북을 집에 도착할 때까지 끄지 않았다. 성우의 좋은 연기에 빠져들었다.
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눈여겨보고 있었다. 공홈에서 20% 정도 세일하길래 냉큼 결제했다. 딸기부엉이와 조립한 레고 세계 지도 31203만 있어서 찝찝했다. 이건 Taek과 같이 조립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유명한 핫도그 가게가 들어왔다고 한다. 이걸 놓칠수는 없지. 다행히 한적한 시간이었는지 줄을 서진 않았다.
2시간 정도 걸린다. 어남선생 레시피를 따라했다. 단짠단짠한 맛이 밥을 부른다.
한여름인 7월 화요일 오후 6시에 도착했다. 이런 무더위에 누가 고기 구워 먹겠어? 이런 시간에 자리가 없겠어? 다 틀렸다. 사람은 가득 차 있었다. 30분을 기다려 입장할 수 있었다.
프로레슬링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있다. WWE 아니 내가 알던 건 WWF였다. 헐크 호건, 워리어, 달러 맨 등이 나오는 경기를 비디오테이프로 구해서 친구들과 같이 본 기억이 아련하다. 어떤 재미로 보는 걸까? 제작진은 어떤 걸 고민하고 경기를 계획할까? 궁금했다.
사람 사이즈를 줄여서 자원 고갈을 막는다. 끌리는 설정이다. 하지만 전개도 지루하고 노아의 방주로 다운사이징을 선택하는 급격한 주제 전환부터는 이해가 잘 안됐다. 맷 데이먼은 협박받은 걸까? 이런 영화에 왜 출연한거지?
틀리지 않는 방법이라는 책 제목이 매력적이다. 수학적 사고를 갖추지 않으면 빠지는 함정을 에피소드로 소개한다. 하나하나 다 재미있다. 정답을 맞히는 방법이 아니다. 틀리지 않는 방법이다. 수학다운 제목이란 생각이 들었다.
컨트롤 타워에서 기쁨(joy)이 쫓겨나게 되고 다시 복귀하면서 문제를 해결한다. 항상 이렇게 스토리가 흘러간다. 슬픔(sadness)이는 여전히 브레인 역할을 하고 볼매다.
서울에 아파트가 있고 대기업에서 높은 연봉을 받는 김부장. 많은 경험을 한 어른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자기만의 철학이 있을 것 같지만 세상 물정을 너무나 모른다. 회사밖에 몰라서 그렇다. 아니 어쩌면 회사밖에 몰라서 부장이 됐는지도 모르겠다.
온 가족이 출동해서 볼 수 있는 영화다. 애니메이션 비주얼로 모두를 만족시킨다. 등장인물의 행동에 그럴듯한 동기를 부여해 스토리가 시시하지 않다. 어른들이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