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배드 시즌 4 (AMC, 2011) 감상문
구스타보 프링이 계속 화면을 씹어 먹는다. 양복을 벗고 반듯하게 개어 놓는다. 방수가 되는 작업복으로 갈아 입는다. 자신의 부하의 등 뒤로 다가가 목을 긋는다. 차분하게 씻고 다시 양복으로 갈아입는다. 이성과 잔인함이 조화롭게 어울리고 있다. 이질적인 모습이 두려움을 만든다. 이런...
구스타보 프링이 계속 화면을 씹어 먹는다. 양복을 벗고 반듯하게 개어 놓는다. 방수가 되는 작업복으로 갈아 입는다. 자신의 부하의 등 뒤로 다가가 목을 긋는다. 차분하게 씻고 다시 양복으로 갈아입는다. 이성과 잔인함이 조화롭게 어울리고 있다. 이질적인 모습이 두려움을 만든다. 이런...
돈가스의 소고기 버전이다. 겉은 튀기고 속은 덜 익은 소고기가 나온다. 메뉴판에는 레어라고 적혀있는데, 보기엔 생고기에 가깝다.
월터 화이트가 점점 대담해진다. 마약을 만들고 남들이 평생 벌 돈을 몇 개월 안에 버는 아슬아슬한 삶을 살고 있다. 이런 생활을 하니 자연스럽게 변한다. 행크 슈레이더가 월터 화이트를 도와주고 있다. 짐을 옮겨주다가 무거운 가방이 있어 묻는다. “뭐가 이리 무거워. 여기에 뭐가 들...
’엘리멘탈 (피터 손, 2023)’을 조조로 보고 아침으로 뜨끈한 쌀국수를 먹었다. CGV 판교에서 영화를 보면 주차비 때문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아침으로 먹을 게 없나 어슬렁거리게 된다. 무료 주차를 2시간만 넣어주기 때문이다.
착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나쁜 사람. 지고 있다가 노래 같은 걸 부르니 힘이 솟아나고 승리. 기억나는 인물이 하나도 없다. 매력적이지도 않다.
기대보다 코스가 다이나믹했다. 같이 가자는 권유에 따라나섰는데, 만족스러웠다.
제목에 모든 게 담겼다. 던전에서 밥을 먹는 얘기다. 식재료를 가져오지 않는다. 현지에서 공수한다. 마물이라고 다를 거 없다. 미궁에도 생태계가 있고 서로 먹고 먹힌다. 미궁의 주인, 인간의 욕망을 먹는 날개 사자도 나오지만 밥을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건 없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테니스 다큐멘터리다. F1 본능의 질주 시리즈 시청률이 높았나보다. 비슷한 포맷의 스포츠 다큐멘터리가 나온다. 브레이크 포인트를 보기 전에 골프도 있어서 고민하다가 테니스를 클릭했다.
고등어조림이 생각난다. 생선이 땡기기도 하고 약간 맵고 달달한 맛도 땡겨서 그런 것 같다. 어남선생 레시피를 따라 했다.
복싱 체육관에 들고 가는 짐이 꽤 된다. 갈아입을 옷, 글러브, 세면도구, 신발, 운동 도구를 챙겨 간다. 가방을 회사에 두고 다닐 거라서 메는 방법은 상관이 없다. 하지만 이왕이면 백팩으로 멜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가방을 메고 자전거를 탈 수 있다.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 제목에서 호기심이 생긴다. 무엇으로부터 해방하고자 하는 걸까?
해구식당이 과메기로 유명했다. 양학동 대사관 과메기를 택배로 시켜 먹어보고 해구식당에서도 택배를 시켜서 비교해 보고 싶었다. 원하는 날짜에 택배가 잘 도착했고 집에서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게 야채와 초장이 충분했다.
수업 제목에 있는 실천윤리학(Practical Ethics)에 대해 명쾌한 정의를 내려주지는 않는다. 바탕이 되는 공리주의, 효율적인 이타주의, 동물 해방에 관해 설명한다. 수업을 듣는 똑똑한 학생은 이걸 바탕으로 실천윤리학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이고 나처럼 실천윤리학이란...
F1은 자본주의를 숨기지 않는다. 솔직한 산업이자 스포츠다. 애스터 마틴 F1 팀이 다크호스가 된다. 소유주가 억만장자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돈을 아끼지 않는다. 애스터 마팀 F1 팀 드라이버이자 자신의 아들 랜스 스트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저런 갑부 아버지를 둔 심정은 어떤 ...
MagSafe 연쇄 지름 열차에 탑승했다. ’신지모루 맥세이프(MagSafe) 실리콘 케이스, 카드지갑, 차폐 흡수 카드’를 사고 나니 맥세이프 지원 보조배터리를 사고 있어졌다. 이유는 단순하다. 가방에 케이블을 넣어서 다니고 싶지 않다. 그러려고 산 ’알로코리아 무선 도킹형 일체...
14.8L 용량의 날씬한 백팩이다. 날씬한데 바닥에 내려놓으면 쓰러지지 않고 잘 서 있는 강단 있는 가방이다. 앞에 잡히는 주름이 디자인을 심심하지 않다. 디자인과 기능 모두 마음에 드는 가방이다.
스토브리그(Stove League)는 프로야구에서 사용되는 단어이다. 완전한 용어는 핫스토브리그(Hot Stove League)이다. 하계 스포츠인 야구가 정규 시즌이 끝난 이후에, 겨울 시즌 동안 중단되는 것에 착안해 팬들이 난로(Stove) 주위에 모여 선수단, 구단의 동...
팬데믹을 전후로 한 세계 경제를 해석하고 예측한다. ’1강 2019 폭풍전야’, ’2강 2020 팬데믹’, ’3강 2021 희망과 두려움’, ’4강 2023 포스트 팬데믹’, ’5강 궁극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동양은 맥락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인식한다. 반면 서양은 맥락보다는 대상에 집중한다. 인식에서 동양과 서양의 차이를 설명하는 수업에서는 ’EBS 다큐프라임 동과서 (EBS, 2009)’ 다큐멘터리에서 본 내용이 기억났다.
얼마나 더 편하겠어? 떨어지지 않아? 맥세이프에 시큰둥했다. 누리끼리한 투명 케이스를 바꾸고 싶어서 검색했다. 카드를 가지고 다니는 걸 잊어서 계좌 이체를 해야 한다든가 하는 귀찮은 일이 종종 벌어진다. 맥세이프 케이스와 카드 지갑을 사면 싹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