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_10 M2 프로젝트의 오류보고시스템 / 백승엽
프로그래머만 봐도 되는 건 assert. data 오류처럼 게임 디자이너나 게임 아티스트도 봐야 하는 건 오류 보고 시스템으로. assert로만 대동단결하면 프로그래머만 괴롭다. 결국, 다 프로그래머에게 돌아옴.
오류 코드로 GUID 사용. 아이디어 좋다. E20498 이런 번호 언제 붙이고 있어.
이거 지원 안 하면 괴롭다. 몇 회까지 무시 옵션이 눈에 띈다. 유용할까? 로딩할 때도 발생하고 업데이트 로직에서도 발생하는 경우 대충 무시 회수를 때려 맞춰서 런타임 오류를 잡아내는 데 사용 정도? 직접 사용은 안 해봐서 유용한 예제는 생각나지 않는다.
덤프 수집 서버처럼 오류 메일도 다 수집해서 알려주는 방법으로? 그냥 바로 날리면 매번 날라와서 괴롭다. 2^n 발생 시 메일을 날려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Developing Imperfect Software: How to Prepare for Production Pipeline Failure 발표에서는 assert를 서버에 쌓아서 알려준다.
현재 팀엔 주번 제도가 있음. 잡다한 일을 몰아서 다른 사람 편하게 해주자는 용도. 오류까지 맡겨버려도 괜찮지 않을까?
오버레이 좋다. 프로그래머만 활성화한 assert로만 표시하면 프로그래머만 괴롭다. 싫은 소리 해야 하는 주체가 되기도 하고. 오버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괜찮은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