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il-mode 편집 모드를 나갈 때, input method를 초기화한다
evil은 편집 모드에서 세팅한 입력기(input method)를 유지해 준다. 한글을 입력하다가 노멀 모드로 갔다가 다시 편집 모드로 돌아가서 한글을 계속 입력할 수 있다.
한글과 영문을 오가며 써보니 헷갈린다. 편집 모드로 돌아가서 한글을 입력하려고 입력기를 변경하면 이전 한글 입력기 선택을 기억하고 있어 영문이 입력되고 이런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모드 라인(mode line)에 표시된 입력기 상태를 보면 되긴 하지만 편집에 집중하고 있다 보면 눈에 잘 안 들어온다.
(after! evil
(add-hook 'evil-insert-state-exit-hook
(lambda ()
(setq evil-input-method nil)))
)
그래서 편집 모드를 나가면 무조건 영문으로 돌리는 세팅을 했다. jjpark78/my_doom_emacs_config 세팅을 참고했다. 다시 약간의 적응이 필요하겠지만 하나로 고정되어 있으니 익숙해지면 더 편해지겠지?
C-x C-s C-x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