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봇의 다음 집은 허로쿠(heroku)?
가입하면 주는 AWS 프리 티어가 끝났다. 트윗봇을 돌린 지 벌써 1년이 됐네. 1년 동안 잘 썼다. 아마존 감사. 뭐 잘 돌아가니깐 그냥 놔둬 봤다. 돈이 얼마나 나오나 싶어서. 24시간 인스턴스를 사용하니깐 10일이 되기 전에 $5가 청구됐다. 내가 좀 곱게 자랐지. 컴퓨팅 파워가 아까운 줄 몰랐으니깐. 역시 월세는 서럽다.
스케쥴러를 직접 돌리지 말자. 찾아보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스케쥴러가 있겠지. 뭐 그런 거 사용해서 잠시 켜서 트윗하고 다시 끄고 이러면 되겠다. 그러면 메모리 대신 파일로 저장해야겠네.
하지만…
@ohyecloudy heroku로 돌리면 어떤가요? heroku는 어플 하나만 돌리면 계속 무료더군요.
— 이재홍 (@pyrasis) August 11, 2014
뭣이라? 허로쿠(heroku)는 풍문으로만 들었소. 이참에 한번 써보자. 개인 프로젝트는 이런 게 좋아. 그냥 좋아 보이면 평가고 뭐고 필요없이 그냥 가보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