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242011
 

새로 배울 언어로 선택한 C#. 많은 부분이 다르지만 그래도 C++에서 많이 가져왔기 때문에 완전 기초 책은 보기 싫었다. 현업에서 C++을 사용하고 있는데, 변수를 어떻게 선언하는지나 if 문을 어떻게 쓰는지 이런 거 나오는 책을 보자니 좀 슬프다. ((비율 문제지 사실 안 나오는 책은 없다.)) 책을 찾아보던 중, 온라인에 공개된 책을 알게 됐다. 뭐 공개된 거니깐 한 번 슬쩍 보고 시원찮으면 다른 책을 찾아보기로 하고 다운로드 받아서 봤다. 아 좋네. 기초 책을 따로 구해서 안 봐도 되겠다. 이 책은 무료 기술 서적으로 msdn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괜히 inside가 붙은 게 아니었다. 깊이가 있다. 책 초반에 다른 C# 책에서 보기 힘든 응용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MSIL 코드가 실행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이거 처음부터 책을 기대하게 만드는구만. 좋은 초반 끝까지 유지한다. 깔 수 있으면 다 MSIL로 까서 설명하니 애매한 표현도 없고 딱 좋다. 설명이 좀 애매해도 MSIL이 다 설명을 해주니깐.

아무래도 좀 시간이 지난지라 예전 C#을 다루고 있다. ((흠.. generic이 안 나온걸로 봐서 1.1이 아닐까 추측만.. 책에서 내가 못 찾았는지 버전에 관한 얘기는 못 봤다.)) 이 부분은 웹으로 때우던지 책으로 때워야 할 듯.

by-nc-sa

Sep 262008
 

미루어 왔던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최상의 사용자 환경을 만드는 방법 - MSDN을 드디어 읽었다.

정신병원에서 뛰쳐나온 디자인 - 앨런 쿠퍼를 무척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난다. 이 책에서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담당하는 디자이너를 고용하라고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우랴. 결국, 유저 인터페이스를 디자인 하는데 많은 부분을 프로그래머가 담당하게 된다. 많은 부분을 담당하는 프로그래머가 정신줄 놓아 버리면 개떡같은 유저 인터페이스가 만들어져 버린다. 유저 인터페이스에 대한 지식이 프로그래머에게도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 분야 전문가와 같이 일하게 되기 전까지는...

앨런 쿠퍼의 책보다는 엄청 재미 없지만, 항목을 잘 나눠놓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침들이라서 정리하는 기분으로 읽었다.

Continue reading »

by-nc-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