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를 이용한 민첩하고 효과적인 게임 개발

2010/01/29

3년 전쯤, 프로젝트에서 루아(lua)를 사용해 이 책을 처음 읽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사용할 일이 생겨서 펼쳐본 책. 그때 느낌 점을 기록으로 남기지 않아 가물가물하지만 지금 책을 읽고 느낀 점과 비슷했던 것 같다.

‘루아 소개, 루아와 c++ 연동, 루아와 c++을 이용한 간단한 게임 작성’을 책에서 소개한다. c++ 연동까진 좋았는데, 간단한 게임을 만드는 과정은 지루하더라. 게임 제작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루아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지를 가르쳐준다기보단 그냥 게임을 쭉~ 만드는데 루아로는 이런 루틴을 이렇게 구현한다고 설명한다. 루아와 c++ 연동 이야기를 더 자세히 쓰고 “내가 써봤는데, 이렇게 하니 좋고 이렇게 하니 쉣이더라.”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얘기가 많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요즘 .NET Framework SDK를 보면서 클래스와 함수 설계를 많이 배우고 있다. 잘 만든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보는 것만으로도 공부 된다. 스크립트 언어라고 무시하면 안 된다. 루아 문자열 처리 함수 sub()에서 하나 배웠다. 문자열에서 웬만하면 마이너스 값을 사용할 일이 없는데, sub() 함수에서 아주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했다. ‘string.sub(myString, –5)’ 여기서 두 번째 인자는 시작 위치를 가리킨다. 인자로 사용한 -5는 제일 뒤에서 앞으로 5칸을 이동한 위치를 가리킨다. 어거지 같고 헷갈릴 것처럼 보이나 플러스는 맨 앞에서 뒤로 마이너스는 맨 뒤에서 앞으로 이동이니 이치에 맞고 직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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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and 인터랙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수학 - 설명 좋다. 만족

2010/01/09

간혹 수학이 발목을 잡을 때가 있어서 수학 책을 한 권 봐야겠다 싶었던 차에 눈에 띈 책이다. 선형 대수부터 셰이딩, 조명, 래스터화, 강체 역학까지 게임에 필요한 기초 수학은 다 다루고 있다. 자세히 설명을 안 하고 넘어가는 게 간혹 있지만 대부분 충실히 설명하고 있다. 다행히 중요한 사항은 다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단 11장 OBB부터 12장까지 갑자기 글 쓴 사람 힘이 쏙 빠지는 걸 느꼈는데, 하얗게 불태웠다가 급속히 식은 느낌이다. 이 부분 설명이 별로지만 전체로 봤을 때는 만족하는 책이다. 게다가 책에 있는 내용을 구현한 소스 코드까지 있다.

확실히 수학 책이라서 그런지 진도 나가는 게 느리더라. 이 책을 보는데 한 두 달이 걸린 거 같다. 끝까지 다 읽고서 다시 살펴봐야 할 내용을 발견하면 귀퉁이를 접어놨는데, 다 본 지금 귀퉁이가 접힌 페이지가 꽤나 많다. 이걸 다시 보면서 정리해야 이 책을 진짜 다 읽은 거겠지. 수학 어렵다. 끝까지 꾸준히 공부해야 할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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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돌아보기 - 내가 읽은 프로그래밍 관련 서적

2010/01/02

Working Effectively With Legacy Code

유닛 테스트가 하나도 없는 레거시 코드가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유닛 테스트를 하면서 기능을 추가하거나 수정하는지 잘 설명한다. 유닛 테스트 시작할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감을 잡게 해준 고마운 책. (아직 시작은 못 했다.. 흑흑)

유닛 테스트에 관심 없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많이 된다. 사실 우리 프로그래머가 어디 레거시 코드를 벗어날 수 있겠나? 테스트 부분을 쏙 빼먹고 보더라도 어떻게 레거시 코드를 다루는지 고수가 보여준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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