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in Depth (존 스킷, 2009)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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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은 다른 언어와 비교했을 때, 발전 속도가 눈에 띄게 빠르다. 뭐 정신없을 정도. 언제 나올지 모를 C++0x를 기다리고 있자니 부러운 면도 있다. ((10진수가 아니라 16진수라는 소문이 있다.)) 아무튼 이렇게 빠르다 보니 언어가 강력해져 개발자로서 좋은 점도 많지만 반면에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익혀야 하는 양을 생각하면 부담스럽기도 하다. 이러면 어떨까? 새로운 버전에 추가된 기능을 설명한다. 이전 버전 기준으로 짠 코드가 이렇게 바뀌는 걸 보여준다. 버전별로 추가된 기능을 설명하니 C# 발전 과정도 보이고 버전별 정리도 절로 된다. 계속 발전하는 과정을 보는거라 재미도 있다. 오예. 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Inside C#보다 먼저 읽었는데, Inside C# 이후에 읽으면 더 나을 뻔 했다. 내가 책 순서를 추천한다면 Inside C#을 먼저 읽고 이 책을 읽는 걸 추천하고 싶다. Inside C#만 읽으면 딱 C#1에 머무른 상태이다. 여기서 C# in depth로 차근차근 C#3까지 올라가면 재미도 있고 진짜 C#을 익히는 기분이 든다.

작년에 2판이 나왔다. 여기선 최신인 C#4까지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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