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 키보드

필코 마제스터치용 우드 팜레스트(Wood Palmrest) – 손목은 소중하니깐

키보드와 붙어산다. 게임 프로그래머가 직업이라서 어쩔 수 없음. 손목이 요즘 가끔 아파서 손목 부담을 줄이려고 샀다. 키보드용 손목 받침대를 알아보던 중 걸려든 물건. 나무라 그런지 많이 비싸다. 간만에 사치했음. 진작에 살걸. 높이가 비슷해지고 손이 다 올라가니 정말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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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청소 – 네네, 변기 커버보다 더러울 수 있겠네요.

그냥 청소 안 하고 막 썼더니 키보드가 더럽다. 컴퓨터 키보드, 변기 커버보다 비위생적이란다. 싼 키보드면 주기적으로 버리고 새로 사면 되는데, 나름 비싼 키보드라 청소를 하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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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sLock! 자네에게 어울리는 자리는 그곳이 아닐세

Caps Lock

사실 이제까지 아무런 불평불만 없이 잘 써왔다. Lisp를 틈틈이 배우고 있는데, 가장 잘 어울리는 환경이 Emacs라서 설치하고 도움말을 찾아봤다. 그런데 얼씨구! 키 입력에 왜 이리 컨트롤 키(Ctrl)가 많은지 모르겠다. 같이 누르기가 너무 불편하다. 단축키를 배정한 사람이 Emacs 안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외우고 있는데, KLDP에서 Ctrl 키가 CapsLock 자리에 있을 때 만든 단축키라고 한다. 맞다. 84 key는 Ctrl 키가 지금 CapsLock 자리에 있었다.

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저 자리가 꽤 명당자리인데, 진짜 잘 사용하지 않는 CapsLock이 떡 하니 차지하고 있었네. 아깝구나 아까워. 역시나 Capslock Ctrl로 구글링해보니 매핑을 바꾸는 글들로 가득하다. Ctrl2Cap를 설치하는 게 가장 간편하다.

바꾸니깐.. 불편해.. 습관이란 게 역시 무서워.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Emacs를 쓰는 한 손에 더 무리가 안 가고 딱 배치만 봐도 편한 게 보여서 익숙해질 때까지 참고 써야겠다. 이제 다른 사람이 내 컴퓨터에서 Alt+Ctrl+Del도 잘못 누르겠구나. 후후

PS : IOMania에 혹시 필코 Ctrl 키 캡이 있지 않을까해서 가봤더니 없다. 이쪽도 마니아가 많이 생겨야 키 캡도 나올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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