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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rchives: 영화
성질 죽이기 (Anger Management, 2003) – 적립할 것인가? 바로 현명하게 쓸 것인가?
데이브, 세상엔 두 종류의 성난 사람들이 있지. 폭발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 폭발하는 사람은 쿠폰 안 받았다고 점원에게 난리치는 사람이고 폭발하지 않는 사람은 바로 그 점원이지 매일 매일 잠자코 받아들이다가 결국 어느날 손님을 총으로 갈겨버리는 거지 자네가 바로 그 점원이야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2012) – 아름다운 스토리, 잔혹한 스토리.
당신은 어떤 이야기가 마음에 드는가요? 사람과 동물 사이에 교감. 아름다운 스토리. 생존을 둘러싼 잔혹한 스토리. 둘 사이를 오가며 계속되는 물음에 아직도 여운이 남는 영화. 스토리와 별개로 영상은 정말 압권.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다.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2012) – 매력있는 뮤지컬 영화.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 이후로 오랜만이다. 엄청난 노래 실력을 보이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 하지만 기대보다 파트가 적어서 아쉬웠다. 사람이 중심이다. 그리 화려하지 않은 화면에 노래로 대사하는 배우 얼굴만 한가득. 표정과 목소리에 집중하며 보게 된다. 이렇게 표정과 목소리에 집중하며 영화를 본 것도 … Continue reading
호빗: 뜻밖의 여정 (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 2012) – 푹 빠져서 봤다
반지의 제왕 (The Lord of the Rings)보다 앞선 이야기. 진행이 좀 느리다. 진행이 가져온 지루함보다는 디테일한 세계관 묘사를 보는 재미가 더 컸다. 의자가 불편해 가끔 뒤척였지만, 세계관에 푹 빠져서 봤다. “동네에서 제일 잘 나가는 형들 불러줘.” 이 부름을 듣고 온 … Continue reading
국가대표 (Take Off, 2009) – 스키 점프는 정말 볼만하다
스키 점프. 뛰어내리는 장면을 정말 잘 살렸다. 엄청난 속도감과 그걸 이겨내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떨림까지. 선수복이 하늘 위에서 펄럭이고 멀리 쥐똥만하게 관중이 보이는 장면은 정말 장관이었다. 이거 빼고는 별로였어. 장면 간 전환이 너무 어색하고 올림픽 출전이 갑자기 되는 둥. 엉망이다. 갑자기 … Continue reading
다크 나이트 라이즈 (The Dark Knight Rises, 2012) – 마침표는 이렇게.
놀란 감독 표 배트맨 시리즈 중 마지막 편이다. 이야기 마무리는 이렇게 하는 거구나. 잘 끝내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는 얘기. 그리고 마무리를 잘했다는 얘기를 영화 보기 전에 많이 들었다. 보고 나니 이것 이상으로 어떻게 끝낼 수 있을까 싶다. 짝짝짝.
바람 (Wish, 2009) – 옛날 학교생활 묘사가 기가 막히다.
마. 다 때려 빠뿔라. 이 영화에서 잊고 있었던 옛날 말투를 다시 들었다. 그래! 예전에 이런 말을 썼었다. 말투부터 행동까지. 참 그럴듯하다. 영화를 보니 아무 걱정 없이 친구들과 놀던 시절이 생각났다. 그런 시절이 그립구나. 폭력이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사실 알고보면 우린 참 건전하게 … Continue reading
수상한 고객들 (Suspicious Customers, 2011) – 화를 시원하게 내는 장면이 좋았다.
야구는 생뚱맞고 뭐 그럭저럭 무난한 전개. 내 감정이 메말랐는지 이 정도로는 감동이 안 온다. 류승범이 나오는 영화는. 음. 뭐랄까 시원한 감이 있다. 화를 시원하게 잘 내기 때문에. 화내는 모습을 보면 나도 속이 시원해진다. 연습하고 있지만 아직 시원하게 화를 못 내기 … Continue reading
트랜스포머 3 (Transformers 3, 2011) – 이제 보니 2편이 한계. 다음 편이 나올까?
남들이 별로라고 해도. CG만 믿고 봤다. 어휴. 이게 뭐야. 내 눈이 높아졌는지, 미적지근한 CG를 보고 있자니 하품만 나온다. 로봇이 나오는 그것도 사실적으로 나오는 영화가 지루할 수 있다니, 어떤 면에선 대단하다. 머리를 엄청 쓰게 만드는구나. 간단한 스토리 연출을 이렇게 못 하다니. … Continue reading
더블 타겟 (Shooter, 2007) – 저격수가 주인공이니 사실감이 생기는구나.
딱 봐도 나쁜 놈들을 처리하려니 돈도 많고 권력도 있네. 법으로는 포기. 주먹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이거 혼자서 상대해야 한다. 참 이런 사람들이 주위에 많나 보다. 캐내면 계속 나오려나? 여튼 자주 등장하는 이야기. 뭐 뻔한 스토리이지만 재료가 다르다. 닥치고 돌진하면 알아서 총알이 …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