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February, 2012

플래시 게임 dotHack (VR GENESIS, 2012) – galcon과 다른 두가지 디자인

galcon이 생각나는 땅따먹기 게임. 앞마당 멀티를 할 것인지 공격을 해야 하는 지 끊임없이 묻는 게임이다.

인접한 셀로만 자원을 이동할 수 있다. 자원 이동 선이 threshold 밑으로 가지 않는 한 끊어지지 않고 지속한다. 이 두 가지가 galcon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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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특강 정의 (Justice with Michael Sandel, ebs, 2011) – 끊임없이 자신에게 묻고 답하기

한 명을 밀어서 죽이면 수십 명을 살릴 수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공리주의를 이런 사례를 들어 토론시키면서 설명한다. 난 정말 딱딱하게 공리주의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고 외우기만 했는데.

우리 삶과 밀접한 철학. 왜냐면 우리 삶은 연속된 선택으로 이루어졌고 자신이 구축한 철학으로 선택하기 때문이다. 정의란 무엇인가? 이 또한 연장선. 공리주의부터 시작해 아리스토텔레스 목적론까지. 딱딱한 시험 문제가 내 선택을 도와줄 훌륭한 프레임워크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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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난제 푸앵카레 추측은 어떻게 풀렸을까? – 차도남 페렐만.

누군가 긴 밧줄을 잡고 우주여행을 떠났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 사람이 우주를 한 바퀴 돌고 무사히 지구로 돌아왔다고 칩시다. 그때, 우주에 빙 두른 밧줄을 이런 식으로 지구에서 회수할 수 있을까요?

만일 밧줄을 회수할 수 있다면 우주는 둥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오늘날 ‘푸앵카레 추측’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p44

3차원 표면 어쩌고 하는 추측은 당최 못 알아먹겠던데, 이렇게 쉽게 풀어서 설명하니 이제 좀 알아먹을 만 하다.

푸앵카레 추측을 푼 러시아 수학자 그리고리 야코블레비치 페렐만. 100만 달러 밀레니엄 상도 거부하고 수학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도 거부한 진짜 차도남. 책 표지 때문인가? 헤리포터에 나오는 루베우스 해그리드 모습이 떠올랐다. 책엔 사진도 없고 해서 위키피디아에서 처음 얼굴을 봤다. 비슷하네. 등빨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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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앤드루 와일즈와 어깨를 빌려 준 거인들의 이야기

다큐 ‘문명과 수학을 최근에 봤다. 보고 나니 수학 교양서가 막 읽고 싶더라. 그래서 고른 책.

n이 2보다 큰 자연수일 때 x^n + y^n = z^n 방정식을 만족하는 0이 아닌 정수해 (x, y, z)는 존재하지 않는다

문제는 명료하다. 이해가 안 되고 매번 볼 때마다 새로운 푸앵카레 추측과 비교된다. 이 난제를 해결한 앤드루 와일즈가 10살 때 이 문제를 만났다. 우연히 책에서 이 문제를 봤을 때, 자신이 풀어야 할 문제로 느꼈다고 한다. 다른 문제였다면 10살 때, 흥미를 느끼기 어려울 것 같다. 문제를 이해하기는 너무 쉬운데, 증명이 너무 어렵다. 증명할 수 없어 보이기까지 한다. 이게 바로 페르마 마지막 정리가 가진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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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시즌 2 (Louie, FX, 2011) – 솔직한 자기 얘기를 하는 느낌. 그리고 음담패설.

루이란 이름을 들었을 때, 럭키루이가 생각났다. 같은 사람이 나오는 것 아닐까? 맞네! 루이가 그 루이네.

반갑다. 럭키루이에서 본 낯익은 배우들도 출연한다. 럭키루이에서 가장 마음에 든 캐릭터인 리치(Jim Norton)도 잠깐 나온다. 딱! 럭키루이때 캐릭터 그대로. 원래 그런 사람 같이 느껴졌다. 후후.

스탠딩 코미디. 루이 직업이 이거다. 코미디 쇼를 주로 에피소드에 대한 힌트를 주는 장치로 사용한다. 자기 생각, 경험이 주제인 코미디 쇼. 이런 식으로 힌트를 찔러주는 방식이 좋다. 고급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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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해사고력 –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정리기술

글자로만 생각을 정리하지 말고 그림도 활용하자는 책. 이제 그림도 많이 활용해야지. 시~~~ 작! … 잘 안 돼. 이럴 때, 잘하는 사람이 풀어놓은 노하우가 도움이 된다. 이 책이 그런 책이다.

글과 그림을 사용한 생각정리라. 마인드맵이 떠오른다. 예전에 마인드맵이 뭔지 궁금했을 때 ‘생각정리의 기술‘이란 책에서 도움을 많이 얻었다. 강력함을 느껴서 읽은 후부터 현재까지 좋겠다 싶은 곳에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 특히 자유주제 발표자료를 구상할 때, 재미를 많이 봤다. 윤곽 잡는 게 자유주제에서 가장 힘든 일인데, 여기에 딱이지.

이 책도 마인드맵 책이랑 비슷한 거 아냐? 다르다. 그림에 대한 설명이 많다. 그리고 다루는 범위도 넓다. 선이나 도형에 여러 의미를 부여하고 사용하는 법부터 여러 프레임워크 사용법까지. 마인드맵 형식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러 프레임워크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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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수학 (Maths in Civilization, EBS 다큐프라임) – 시작부터 남겨진 문제까지 재미있게 훑는 수학 이야기

이렇게 흥미롭게 수학을 소개하니 얼마나 좋아. 수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그리고 흘러 흘러 남겨진 문제는 어떤 것인지. 문명과 함께 한 수학을 소개한다.

피타고라스 얘기가 나오는데,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피타고라스 정리의 비밀 - EBS 다큐프라임‘을 추천. 기하학 얘기가 꽤 재미있다.

수에 대한 대약진이 인도에서 발생한다. 바로 0을 정의한 것. 수많은 신이 존재하는 인도. 왠지 인도에서 이런 철학적인 수가 나왔다니 꽤나 그럴듯하게 느껴진다. 없는 수를 발견해서 큰 수를 표현할 수 있게 됐다. 거봐. 뭔가 철학적이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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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 엄홍길의 쿰부 히말라야 기행 – 가고 싶다. 히말라야로.

Himalayas

예전에 봤던 ’EBS 세계테마기행 – 팔라우‘도 그렇고 정말 큐레이터1 선정이 기가 막힌다. 장소가 어디? 히말라야. 큐레이터는 뉴규? 산악인 엄홍길 대장. 엔간해선 망칠 수 없는 훌륭한 재료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히말라야 모습. 자연과 어울려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 모습. 히말라야를 느끼러 온 사람들 모습. 푹 빠져서 봤다. 그 중 히말라야 베이스캠프를 목표로 온 가족이 가장 인상 깊었다. 부부, 아들, 딸. 이렇게 4명. 편안한 여행지를 놔두고 히말라야로 온 그들. 무엇을 느꼈을까?

내 버킷리스트에 ‘히말라야 베이스캠프’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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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큐멘터리 영상에 출연해 안내하는 사람을 이렇게 부르는구나. 우리말로 된 말로는 없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