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 일상 ’ Category

풍천민물장어구이 – 노유동(건대입구)

장어가 너무 먹고 싶어서 가까운 곳을 찾아보니 건대 입구 근처에 하나 있더라. 가게 이름이 풍천민물장어구이. 참 흔한 이름이다. 민물 장어 협회 같은 곳에서 가게 네이밍 좀 정리 싹 해야 할 텐데… 풍천장어가 어디 흔한가요?

전체적으로 불친절한 서비스. 오예! 맛집은 원래 좀 불친절하잖아. 맛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다. 아주머니도 바빠서인지 자리 정리를 제대로 안 해줘서 기다리다가 순서대로 눈치껏 빈자리에 앉으면 된다. 여튼 뭐 이런 거 다 괜찮음. 싸고 맛만 좋으면 되니깐.

Read more

by-nc-sa

키보드 청소 – 네네, 변기 커버보다 더러울 수 있겠네요.

그냥 청소 안 하고 막 썼더니 키보드가 더럽다. 컴퓨터 키보드, 변기 커버보다 비위생적이란다. 싼 키보드면 주기적으로 버리고 새로 사면 되는데, 나름 비싼 키보드라 청소를 하기로 결심.

Read more

by-nc-sa

자전거 출퇴근 길 (강변역 <-> 삼성역)

매일 티티카카 심플을 타고 출퇴근하는 코스. 집에서 나오고 회사 들어가는 짜투리 시간까지 합치니 약 40분. 자전거 도로에서 달리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쾌적하다. 아~ 왜 진작에 타지 않았을까? 조금만 더 일찍 자전거로 출퇴근할껄 후회되더라.

코스가 이렇다 보니 밟아도 속도가 안 나는 예쁜 자전거를 안 지른 게 천만다행. 미니벨로라도 티티카카 심플 잘 나가더라. 허나 자꾸 사이클 아자씨들이 추월해서 멀어져가는 모습을 보면 속도 욕심이 자꾸 난다. 이래서 튜닝을 하는구나.

아.. 엉덩이가 너무 게으르게 살았구나. 자전거를 타니 엉덩이가 아프다. 조금씩 엉덩이가 적응하는 중.

Read more

by-nc-sa

경성 냉면 – 코엑스

경성냉면 회냉면

회 냉면. 비빔 냉면에 홍어회를 얹어 준다. 여기 비빔 냉면 양념이 맛있다. 맵게 하는 집에서 비빔 냉면을 먹으면 식겁하는데, 여긴 적당히 맵고 짜지 않아 이 집 양념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냉면을 둘둘 말고 홍어회 하나 얹어서 먹으면 쓰읍~ 맛난다.

Read more

by-nc-sa

춤추는 달 (막걸리 바) – 먹었던 막걸리들

김지영 이사님이 페이스 북 모임 장소로 선택하신 곳. 다양한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20가지라고 하는데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막걸리도 있어서 적당한 가격으로는 10가지 정도 맛볼 수 있다. 시설도 깔끔하고 안주 종류도 많고 완전 만족. 나도 이제 막걸리 팬이라우~
Read more

by-nc-sa

반포대교 출사

반포대교 야경 - 1

지난주 금요일에 분수가 줄줄 흐른다는 반포대교로 출사를 갔다. 분수가 나오면 딱 좋게 구도를 잡고 날이 어두워지길 기다렸다. 으… 아무리 기다려도 분수가 나오지 않아. 알고 보니 국장 기간이라 분수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끄덕끄덕.

분수가 줄줄 흐르는 장면을 찍지 못해 아쉽지만, 그날 구름이 아주 예뻐서 완전 만족. 시그마 18-50을 사용하고 있는데, 빛이 많이 갈라져서 안 예쁘다. 담엔 번들 렌즈를 들고 가야지.


by-nc-sa

응봉산 야경 – 내 첫 야경

응봉산 야경

첫 야경 출사. 빛 갈라짐 표현이 생각보다 힘들었다. 앞에 나무와 풀 때문에 구도 잡기도 참 힘들더라.

색다른 구도를 생각해보기에 앞서 일단 빛 갈라짐을 표현하는 걸 연구해봐야겠다.

 

사진 찍은 곳은 요기.

 

by-nc-sa

Goodbye, Shanghai

Goodbye, Shanghai

한자가 가득한 표지판과 무슨 얘긴지는 못 알아먹겠지만, 중국말이 분명한 언어, 도로 한쪽을 차지한 수많은 자전거와 스쿠터가 지금 중국에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줬다. 음식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입맛에 맞았다. 진짜 마파두부 맛을 보고 와서 이제 중국집에서 마파두부밥은 못 먹겠다.

마지막 날 저녁, 황푸강 너머 푸동이 보이는 와이탄에서 ‘상하이’ 칵테일을 들고…

Read more

by-nc-sa

빨대로 술을 먹으면 빨리 취하나?


빨대로 맥주

궁금했다. 여러 사람이랑 먹을 때는 벌칙으로 먹기 때문에 취하는 거지 꼭 빨대 때문에 취한다고 볼 수 없다. 궁금해서 요즘 집에서 맥주 한 캔씩 먹을 때 빨대로 먹는다. 그런데 이게 의외로 괜찮다. 맛도 다르게 느껴지고 괜히 고상해진 것 같다.

구글링을 해보니 위장은 연동운동을 하는데, 빨대로 작은 양을 넘기게 되면 술과 닿는 표면적이 넓어져서 빨리 취하게 된다는 얘기가 그럴듯해 보인다. 반면 술을 빨대로 먹어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똑같이 나오는 것 보면 둘 다 그럴듯해 보이고 확실한 답은 아직 없는 것 같다. 뭐 더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게 장땡이지.


by-nc-sa

서울 경마 공원을 갔다 와서 – 저렴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

IMG_9637

언제 한번 꼭 가봐야지 하면서 미루던 서울 경마 공원에 갔다 왔다. 공원 입구부터 심상치 않았다. 경마 정보지들을 파는 상인들이 보였는데, 정보지들 종류가 어림잡아 10가지는 넘어 보였다. 아는 게 없지만, 경마에 대한 분위기를 알고 싶어서 1000원을 주고 샀다. 그날 출전하는 말과 기수들의 정보와 이쪽 세계 전문가가 쓴 우승말 후보 등이 빽빽하게 쓰여 있었다. 말의 최근 치료 이력까지 나오더라. 이쪽도 정보 전쟁이구만!

수용 인원을 넉넉하게 잡아서인지 사람들이 많았는데 어깨 부딪힐 일이 없었다. 참 널찍하니 마음에 들었다. 항상 이런지는 모르겠고 여름이란 날씨가 한 몫 하지 않았을까? 실내에서만 금연이라서 관람석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긴 경마장에서 담배라… 어울려…

Read more

by-nc-sa